교회안내
Church & Eccles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남여선교회
UMM & UMW
임마누엘회
Senior Meeting
속회
Wesley Class Meeting
주일성경대학
Korean Bible College
새생명기도회
New Life Prayer
제자훈련반
Disciple Training
일팔전도
District Evangelism
       
속회 Wesley Class Meeting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누가복음 8:16-25)

누가복음 8:16-25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1. 빛이 되고 빛의 위치에 서라(16-18)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강설하신다. 환한 등불을 켜서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일부러 어두운 곳에 두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높은곳에 두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지고 감추어진 것은 언제나 드러나거나 알려질 수밖에 없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들을지 삼가 주의하라고 하시며 가진 자는 받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길 수도 있다고 경고하신다.

우리 모두는 빛으로 부름받았다. 빛은 비추기 위해 존재한다. 빛이 비치지못하면 본질을 상실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빛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숨겨지면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말씀을 듣고 깨달아 순종한 자들이빛이 되어 세상으로 나아가 실천할 비로소 말씀이 빛의 역할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빛이 되지 못하면 신자의 본질을 상실한것이라고 있다. 빛이 돼라. 그리고 빛이 있어야 위치에 서라. 이것이 신자의 마땅한 바이다.

2. 진짜 가족은?(19-21)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왔지만 무리들이 많아서 예수를 만나지 못하고있었다. 그때 사람들이 예수에게 어머니와 형제들이 당신을 만나러 왔다고전한다. 이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나의 진짜어머니와 동생이라고 하신다. 육신의 모습을 하고 오셨기에 당연히 예수님에게도 어머니가 있었고 형제들이 있었다. 아마도 오랫동안 보지 못하여아들을 보러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진짜 가족이고 형제라고 말씀하신다.

믿음 안에서 만난 공동체라고 하지만 안에 말씀과 순종이 없는 경우가얼마나 많은가! 단순한 정과 연으로만 맺어진 공동체라면 존재 이유가 없다. 그러나 공동체 안에 말씀이라는 중심된 매개체가 있고 말씀을 실행하는 행함이 있다면 공동체는 혈연 가족보다 끈끈한 관계가 것이다.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자들이 참된 가족이며, 진짜 공동체다.

3. 풍랑도 다스리시는 (21-25)

어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시고 건너편 호수로 가자고 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드셨다. 그런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몰아치더니배가 침몰할 위기까지 오게 되었다.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되었다며 예수님을 깨우게 된다. 잠에서 깨신 예수는 강한 바람과 물결을 향하여 꾸짖으시니 바로 이전처럼 잠잠해졌다. 이어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나를 신뢰하지 못하냐고 하신다. 제자들은 그가 과연 누구시길래 바람과 물까지도다스리시는가라며 놀라워한다.

제자들의 믿음은 풍랑이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메시아이신 예수와 한배를 탔는데도 불구하고 풍랑 앞에서 죽을까 두려워했다. 바다의 폭풍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을 상징한다. 그러나 예수는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폭풍을 마디로 꾸짖으시면 잠잠케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인생 키를 하나님께 내어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풍랑 같은 인생의 역경이 오면 호들갑을 치며 두려워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정체이며, 두려움을 마디로 잠잠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시다. 믿음이란 한없이 연약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4. 속으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예측할 없는 일들로 가득하고, 앞도 보이지 않는 인생 속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탄한 삶조차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동반하는데, 예상치 못한 풍파와 고난을 만나면 두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인생의 역경은 일상을 무너뜨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상황 앞에서 쉽게 당황하고 흔들린다.

그렇다면 우리는 환난을 만났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허둥대고불안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라며 원망과 불평을 내뱉으며 믿음 없음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가? 사실 이런 반응은 인간적으로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믿는 자들이 환난 앞에서 세상과똑같이 반응한다면, 우리는 언제 세상과 다른 존재임을 보여줄 있겠는가?

환난 앞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성실함을 지키는 사람, 원망하는 대신 묵묵히 믿음을 지켜내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의 빛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단순히 그리스도의 빛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빛을 드러낼 있는 상황을 허락하신다.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는 이유도 결국 우리가 두려움 없는믿음으로 우뚝 서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서는 자체가 하나님의 빛이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고난을 이겨낸 믿음만큼 확실한 증거는 없다. 환난을 넘어선 믿음은 어떤말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두려움을 주는 환경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가? 그러나 두려움은 우리를 연단하고, 결국 찬란하게 빛나게 한다. 그러므로 고난을 지나 더욱 단단해진 믿음으로 꽃을 피우자. 우리가 빛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빛을 비추시는 것이다. 그러니 담대하라. 가운데 서라. 그리고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라!

This entry was posted in 속회 Wesley Class Meeting.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901 무기력한 삶을 일으키는 부활 눅 24:13-35 webmaster 2025.04.21 5
900 토요일의 묵상과 실천 webmaster 2025.04.18 8
899 가말리엘이 주는 교훈 (행 5) webmaster 2025.03.21 15
898 끈질기게 구하는 기도(눅 11:1-13) webmaster 2025.03.12 52
897 바콜 화재민을 위한 사랑나눔(이광희선교사) webmaster 2025.03.06 48
896 에콰도르에서 올립니다(3월 중보기도제목) webmaster 2025.03.04 41
895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Not done yet) webmaster 2025.03.02 42
894 월요일의 묵상과 실천 webmaster 2025.03.02 46
893 나는 갈 길 모르나(사무엘상 11:1-15) webmaster 2025.03.02 35
892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누가복음 8:16-25) webmaster 2025.03.01 43
< Prev 1 2 3 4 5 6 7 8 9 10 91 ... Next >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 담임목사: 장재웅 (Rev. Jaewoong Chang)
Address:7565 Teague Rd Hanover MD 21076 | Cell: (410)200-3859 | Office: (410)595-6958 | Email: mdkumc@gmail.com
COPYRIGHT © 2018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