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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감복시킨 아내이야기

[ 남편을 감복시킨 아내이야기 ]❤️
 
어느 날, 한 부부가 아내의
신앙 문제로 크게 다퉜습니다. 

남편이 참다 못해 소리쳤습니다. 
“당신 것 모두 다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은 아내는 큼지막한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당신 어서 가방 속에 들어가세요.” 

남편은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만 의지하고 사는
아내에게 너무 했다 싶어서 
곧 사과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남편 자체’입니다. 

남자의 길에서 여자는
에피소드가 될지 몰라도 
여자의 길에서 남자는
히스토리가 됩니다.
 
사랑받는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장 받기 원하는 선물은 ‘든든함’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흔들리지 않는 바람막이가 되어, 
아내에게 다른 큰 도움은
주지 못해도 최소한 든든한 맛
하나는 주어야만 합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몇 년간
남편 병치레를 하던 아내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죽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그분이 말했습니다. 

“남편이 병상에 누워 있었어도
그때가 든든했어요.”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돈도 아니고
꽃도 아니고 ‘든든함’입니다. 

아내가 차 사고를 냈을때
“도대체 눈이 어디 달렸어!”라고
윽박지르지 말고, “그럴 수 도 있지.
몸은 괜찮아?”하고 아내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차 사고로 생긴 ‘불편함과 불안함과
속상함으로 이미 아내는 잘못의
대가를 충분히 치루었기에 
그때 남편의 할 일은 
불안의 바람으로부터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일입니다.
 
아내가 잘못했을 때는 
남편의 든든함을 보여주어야 
아내에게 감동을 줄 좋은 기회이지, 
아내의 잘못을 꼬집어 
아내의 기를 죽일 절호의 기회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아내의 마음에 ‘캄캄함’과
‘갑갑함’을 주는 남편의
제일 큰 행동은 바로
‘깐깐한 행동’이랍니다. 

‘깐깐함’은 갑갑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혹시 필요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아내에게는
결코 필요 없는 것입니다. 

남편은 ‘꽉 막힌 깐깐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꽉 찬 든든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꽉 찬 존재가 되려면 
무엇보다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감정과 
정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머리가 나빠 이해력은 부족해도 
마음이 좋아 이해심은 풍성해야 합니다. 

아내에게는 남편이 이해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과 정서가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아내가 백화점
좋아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도
힘써 이해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 아내가 화장대 앞에
너무 오래 있으니까 
어떤 남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발라봐야 소용없어!” 
그처럼 아내의 정서에 대한
몰이해는 아내의 감정에
멍울을 만듭니다.

아내가 자기의 감정을 너무
내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남편이 아내의 감정을 너무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료는
열정이라기 보다는 이해입니다. 

이해의 깊이가 사랑의 척도입니다.

이제 아내를 이해하고 아내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는 
남편의 길을 나이들어서도
끝까지 걸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아내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들어 퇴직하고 지내다보니
아내가 새삼스럽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나이든 남편은 이제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내 눈치를 보게 마련입니다.

어린 아이 대하시듯 이해와
보듬는 배려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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