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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계선을 넘어서라 (Cross the boundaries of life) 신명기(Deutronomy) 2:13-25

삶의 경계선을 넘어서라
(Cross the boundaries of life)

신명기(Deutronomy) 2:13-25

플로리다 최남단 키웨스트(Key West)에서 쿠바는 90마일(145km)입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쿠바로 들어가는 직항 비행기 노선이 있으나 과거는 제3국을 경로하여 가야했기에 하룻길이었고 미국에서 지리상 가장 가까운 이웃의 하나이면서 국제관계상 가장 먼 나라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까지 실제 거리는 약 130km정도 됩니다. 38년 세월이 주는 교훈은 만나 2세대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2세대를 향하여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는 말씀을 좇아 새로운 세대를 이끌고 세렛 시내를 건너면서 광야에서 보낸 세월 삼십 팔년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 팔년 동안이라(신 2:14)”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활했습니다. 1차 가나안 진입에 실패한 뒤 2차 가나안 진입을 시도할 때까지 계산하면 38년입니다. 1차 때에는 가나안 남쪽 경계인 가데스 바네아에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2차 때에는 동쪽 경계선에서 진입을 시도합니다.

가나안 땅은 위아래로 길게 생겼습니다. 대강 직사각형이라고 생각하면 동쪽 경계선이 요단강입니다. 요단강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서 아래에는 사해가 있습니다. 동쪽 경계 맨아래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세렛 시내가 흐릅니다. 요단강이 흐르는 남북방향으로 길쭉하게 생긴 사해 남단에서부터 흐릅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 시내를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신 2:13)”

이 명령은 보통 명령이 아닙니다.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을 향해 행진하라는 행진 개시 신호입니다.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모세나 이스라엘 백성이나 언제쯤 광야 생활이 끝날 것인가 하고 기다렸을 것입니다. 간절하게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던 겁니다.

세렛 시내는 경계선입니다. 세렛 시내를 경계로 남쪽은 광야요,북쪽은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 경계선을 넘어섬으로써 이스라엘의 광야 시대는 끝나고 가나안 시대가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와 거주지역의 경계선인 세렛 시내를 건넜습니다. 아직은 전투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세렛 시내를 건너면 모압 민족이 사는 지역인데 하나님은 모압 민족과 싸우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십니다.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면 모압 민족은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가 아브라함인데 아브라함에게 롯이라는 조카가 있었습니다. 롯에게 두 아들이 태어났는데 암몬과 모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에게 또 다른 강을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신 2:24)”

오늘 본문 신명기 2장 24절에서 아르논 골짜기라고 했는데 강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앞에서 건넌 세렛과는 다릅니다. 이곳을 건너면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헤스본 왕 시혼이 통치하는 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 밟는 땅은 싸워서 차지해야 할 지역입니다.

세렛 강이 경계선이라면 아르논 강은 공격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공격 개시 신호가 떨어진 것입니다. 공격선을 넘어서서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2장 25절에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만 앞으로 내보내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간섭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강하게 하시고 다른 민족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언제부터입니까? 오늘부터입니다! 공격선을 넘는 바로 그날부터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경계선을 지나 공격선을 넘을 때, 믿음을 가지고 행동할 때부터 하나님은 본격적으로 개입하십니다. 우리를 도와주셔서 우리 적이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십니다. 실제 전투에 참여해본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이 가장 무섭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전투가 시작되면 용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경계선을 넘어 공격선을 넘어서서 돌격하는 믿음의 담력이 필요합니다. 경계선과 공격선을 넘는다는 것을 우리 삶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 한계에 갇혀서 살면 불행합니다. 용감하게 경계선을 넘어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계선을 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는 언제나 두려움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지금 있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을 떨쳐버리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리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땅, 가나안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삶에 위기가 있습니까? 돌파하는 믿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위기는 위험한 기회,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승리가 보장된 길입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 아버지 !
우리 삶을 자꾸만 제한하여 작게 만드는 모든 경계선을 넘어서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곳으로 힘을 내어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과 교회의 경계를 넓혀주옵소서. 이미 승리를 보장하신 주님의 은혜에 힘입어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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