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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담대하십니까?(사도행전 5:27~32)

📖 사도행전 5:27~32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29)

제자들은 3년 동안이나 예수님과 동행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시자 그들은 모두 흩어져 문을 걸어 잠근 채 숨었습니다(요 20:19) 그렇게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이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담대히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하기 시작합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당장 그들을 잡아다가 심문합니다.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28).” 그러나 제자들은 그들의 위협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오히려 목소리를 높입니다(29).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고 당당하게 증거합니다.

제자들은 어떤 이유로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32).” 그들은 성령께서 이 일의 증인이요 또한 증인 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두려움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쳤던 제자들이 이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수 있게 된 것은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충만히 임하여 깨닫게 하셨기 때문입니다(요 14:26). 또한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여 증인 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행 1:8)을 그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권위와 반대에 두려워 떨던 사도들이 담대한 믿음으로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마 28:20, 새번역).”라는 주님의 약속대로 성령의 권능이 제자들에게 충만히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으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충만한 성령의 능력을 구하고 덧입으십시오. 아무리 지식이 충만하고 열정이 있어도 성령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그의 말은 사람의 중심을 파고들 힘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치고 할 말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온전히 그분께 나를 맡김으로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주님 지금까지 세상 것만 구했음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성령 충만을 구하지 못했고 증인된 사명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성령을 간구하오니 충만히 임해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를 위해 오신 구원자 예수를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임하소서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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