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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사마리아로 들어가신 예수님 (요4:3-24)

🏕 사순절 (25)  2024년  3월 13일(수)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사마리아는 옛 북이스라엘의 영토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그 땅의 사람들은 모두 사로잡혀갔다가 돌아왔으나 강제 혼혈정책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사마리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시작입니다.

이후 사마리아 사람들은 옛 북이스라엘 영토의 중심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절기와 그들만의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것이 사마리아 오경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무엇보다 그리심산에 그들만의 성전을 지어 그곳에서 예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성전과 성경이 얼마나 불완전한 것인지를 잘 알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사마리아인들을 멀리하고 경멸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거주하는 땅을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남쪽 유대 지방과 북쪽 갈릴리 지방 중간 사이에 사마리아가 위치한 탓에 유대인들은 이 지방을 관통하는 옛 족장길 대신 여리고로 이어지는 요단강 협곡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해서든 사마리아인을 폄하했고 상종하지 말아야 할 대상으로 멸시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방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라아 수가라는 곳 야곱의 우물터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여인은 방황하는 영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라고 권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그리고 예루살렘이나 그리심산이 아닌 오직 영과 진리로 드리는 마음의 예배 자리로 나아갈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결국 다섯 남편과 원치않게 살았지만 기쁨과 평안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이 사마리아 여인은 변화함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히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요4:29)”

예수님은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길 ‘사마리아’로 가셨습니다. 그 길이 아니면 생명을 구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삶과 정신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사마리아 여인의 다섯 남편들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삶의 중심을 잡아줄 수 없습니다. 우리 영혼과 삶의 진정한 만족과 중심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마시며 ‘영과 진리(신령과 진정 요4:24)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처음 사랑, 처음 열정 회복하여 참 예배자로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가는(히4:16)것입니다.

길위의 기도)  세상의 다섯남편과 같은 모든 것을 주님앞에 내려놓사오니 주님의 보혈의 피로 정결케 하옵소서! 생명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귀한 강단을 통하여 날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담대히 따라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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