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믿음의 생활에서 승리했던 ‘죠지 뮬러(George muller, 1805~1898)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일곱 가지의 방법‘을 알려줍니다.
1. 말씀을 정기적으로 묵상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였습니다. 시편 68: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그 말씀이 고아원 사역에 기둥이 되었고 그 길에 빛이 되었습니다.
2.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의 내적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성급히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주님의 뜻’인지를 묻는 대신에 언제나 먼저 성령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기도로 물어 보았습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매순간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할 때 성령님은 가까이 임재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기도할수록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성령님께서 주시는 내적 평강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합당하고 좋은 일이라도 심령 깊은 곳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임하지 않고 의심이나 불안이 발견되면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런 후 평강이 임하면 일을 추진했습니다.
4.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동기를 면밀히 점검받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동기를 자주 기도 가운데 살펴보았습니다. 그 목적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를 면밀히 검토해 보았습니다. 혹시 자신의 심중에 극히 작은 부분일지라도 욕심의 그림자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제거한 후에 일을 추진하였습니다.
5. 주님 한 분만을 의뢰하며 바라보았습니다. 갑자기 곤궁에 처하는 위기를 만날 때에도 세상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대신에 여호사밧처럼 주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역대하 20:12-14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나님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그날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고아원에 필요한 물품을 기적처럼 공급해 주셨습니다.
6. 성령님 안에서 일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 안에서 가능했습니다. 성령님을 매우 가까이하며 성령님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님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7. 하나님의 손길을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인간이 처한 환경을 다스리고, 그 인생을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때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을 때는 환경을 통하여 막으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나님의 뜻이 선명하지 않을 때, 죠지 뮬러의 방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됩니다.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막 1:10-11)”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