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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전 새벽묵상 (July 26, 2023)

하늘비전 새벽묵상
(July 26, 2023)

📖 고린도후서 6:1-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20)

<조롱과 인정 사이>

조롱을 당하는 삶은 누구나 견디기 어렵습니다. 노아는 방주를 짓는 동안 사람들에게 많은 조롱을 당했습니다. 요셉은 성결하게 살려다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굴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반역자로 몰려 조롱을 당했습니다. 다윗은 반역이 일어났을 때 원수들에게서 조롱을 당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도 바울도 역시 평생 비방과 모욕과 무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인정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세상의 평가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악인들이 존경을 받기도 하고, 의인이 사회의 부적응자 혹은 무지한 자로 비웃음을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왜냐하면 모든것을 올바르게 보시며 우리의 영원을 심판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누구보다 깨끗한 삶을 살았고 가장 바른 지식을 소유했으며, 고난과 핍박 중에도 인내와 사랑의 인격을 잃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그를 무명하다 하지만, 하늘나라에서 사도바울은 가장 유명한 자입니다. 세상은 그를 거짓되다 하지만, 그는 주님 앞에 가장 진실한 자입니다. 또 세상은 그가 아무것도 없는 자라 하지만, 실상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부요를 소유한 자입니다.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고아들의 아버지 조지 뮬러의 노년에 한 기자가 그를 칭송하며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자기 삶의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조지 뮬러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평안과 선택, 좋은 것과 싫은 것, 원망 등에 대해서도 죽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의 칭찬이나 비난에도 죽었습니다. 제가 두려워한 것은 하나님의 책망이었고, 제가 원한 것은 하나님의 칭찬이었습니다. 그러자 인생이 저도 모르게 달라졌습니다.”  우리도 진정 중요한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습니다.(하늘양식 2023)

🙏  좋으신 하나님, 사람들에게는 예민하게 신경 쓰면서도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지에는 무관심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시선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 인정해 주시면 되오니 오늘도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https://youtu.be/8C5D0_wb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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