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후 기쁨의 50일(27)
“내 이름 아시죠”
(He knows me)
📖 시편 Psalms 91:14-16
한 낯선 노인이 예배당에 드나들었습니다. 교회 관리인이 “무슨 일로 날마다 오느냐?” 물었습니다. “기도하러 왔지요” “아니, 기도하는 시간만큼 교회에 있지 않잖아요?” “그래요. 나는 오래 기도할 줄 모른다오. 그래도 날마다 12시만 되면 교회에 와서 ‘예수님, 나요, 나’ 하고 부르고 가지요. 잠깐 주님을 바라만 보아도 주님은 나를 알아주실 것만 같다오.”
얼마 후 노인이 사고를 만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인이 온 후 그 병실에 투덜대던 환자들이 변했습니댜. 어느날 간호사가 병실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병실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 모두 어르신 덕분이라더군요. 어르신은 항상 즐거우시다면서요?” 노인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렇고말고. 그것은 나를 찾아오는 사람 덕분이라오. 날마다 그가 나를 기쁘게 하지요”
간호사는 그를 면회하러 오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하고는 물었습니다. “어르신을 찾아오는 사람이라고요?” 그러자 노인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날마다 12시만 되면 그분이 와서 빙긋이 웃으시며 ‘여보게 날세, 나 예수라네’ 하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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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님을 찾으면 예수님도 날 찾을 것입니다. 주님을 찾지 않으면서 찾아오시는 주님을 반기지도 않으면서 주님이 어디 계신지 모르겠다고 투덜대고 있다면 주님을 잊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시 91:14)”
주님은 환난때에도 내 이름을 기억하시고 나를 찾아와 만나주시고 함께 하시고 건지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샬롬
📖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 91:15-16)”
🎼 내 이름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