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후 (25) 5월 16일 월요일
말씀묵상(하가’ הָגָה, Hagah)의 비밀
📖 시편 Psalms 1: 1-3
오늘 본문에서 시편기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2)”라고 고백합니다. 복있는 자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묵상이란 머뭄이나 되새김 또는 깊이 더 생각함 그리고 물끄러미 바라봄, 영어로 ‘meditate” to moan”growl” utter”speak”muse’로 번역되어집니다. 하나님을 더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며 주님의 말씀에 더 집중하여 주님을 바라보는 그 공간에 머물고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안에서 내가 세상의 것에 대한 관심에서 마음을 돌려 하나님만을 그리워하며 그 분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는 삶을 살아가는 것 입니다
시편 77편 12절에서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묵상이란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 광대하심, 위대하심, 선하심, 동행과 인도하심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성령님이 기록된 말씀(Written Word)을 살아있는 말씀(Living Word)로 바꾸실 때가 있습니다. 성경말씀(Logos)이 살아있는 말씀 즉 레마로 다가오게 됩니다. 기록된 말씀(Written Word)가 살아있는 말씀(Living Word)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책이 아니고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단순한 활자가 아닌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음을 물론이요 하나님과 더욱 더 친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드와이트 무디(Dwight Lyman Moody)라고 불리우는 리랜드 왕(Leland wang)은 1920년 예수님을 믿자마자 “하나님의 양식을 먼저 먹기 전에는 육의 양식을 먹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면서 “성경을 읽지 않고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 No Bible No Breakfast”는 구호를 만들어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말씀묵상(하가’ הָגָה ,Hagah)통해서 하나님의 뜻에 더욱 더 가까이 가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고자 하시는 뜻을 알게 되며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뜻에 충실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성경속의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되어지는 것입니다. 아울러 말씀에 붙잡히게 되면 육신적인 소욕을 따르지 아니하게 됩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1:1)”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뢰하고 나아갈 때,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나아갈 때 시절을 좆아 열매를 맺으며 형통과 성공, 승리와 영광의 삶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좆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 하리로다”(시1:3)
하루 30분 Q.T.가 30시간을 좌우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은 ‘가난’해도 ‘가나안’의 축복을 누리게 합니다.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합니다.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나듯이 삶의 환경이 비록 척박한 황무지와 같을지라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바꿉니다.
오늘도 말씀묵상의 비밀을 통해 시냇가의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좆아 많은 열매와 과실을 맺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성공과 형통의 역사가 늘 충만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5월 15일 주일 쥬빌리 찬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