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강절 하늘비전묵상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인격을 잘 다듬어 가십시오.
명성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입니다.
– D.L. 무디
If I take care of my character,
my reputation will
take care of itself.
– D.L. Moody
📖 말과 인격 (민14:28)
야곱의 후손 70명이(출 1:5) 애굽에 내려가서 430년을(출 12:41) 종살이한 후 출애굽을 합니다. 싸움에 나갈 만한 20세 이상 60만3550명이 유월절 다음 날 라암셋을 출발해 시내 광야까지 행군하는 데 3개월이(출 19:1) 걸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라암셋에서 시내 광야까지 3개월을 행군하는 동안 원망과 불평을 네 번이나 늘어놓습니다.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출 14:11)”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출 14:12)”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출 16:3)”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출 17:3)”는 말이 그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입에서 죽겠다는 말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에도착해 10개월 5일을 정착해 있다가 열하룻길을 걸어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합니다.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했을 때가 출애굽 한 지 13개월이 조금 지났을 때입니다. 이때까지 일곱 번의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민 14:2)”이라며 “어찌하여 여호와가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민 14:3)”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으시고 28절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애굽 1세대가 광야 행군을 하는 동안에 계속해서 죽겠다는 말을 하므로 여호와의 귀에 들린 대로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출애굽 1세대 60만3550명이 광야 40년을 행군하는 동안에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광야에서 죽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말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을 말합니다.
인격은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줍니다.
상대방에 대한 나의 인격은
그 누구도 없는 곳에서
드러나는 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에게
성품은 더욱 중요합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하나님
나라로 바로 옮기지 않으시고
이 땅에 남겨두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는
존재가 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리는 대강절 기간동안 믿음의 말, 천국방언을 구사하심으로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의 기쁨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
🙏
하나님
스스로 제 몸을 떨구는
낙엽으로부터 배우게 하소서
채우고 채워도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의 헛된 욕심을 비우게 하소서
버림을 실천하게 하소서
분노와 절망과 고쳐야 할 습관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다름을 허용하고 허물까지 덮어주며
용서로 사랑을 완성하게 하소서
자유하게 하소서
자기로부터 먼저 자유 할 수 있기에
모든 소유로부터 자유하게 하소서
평화롭게 하소서
마음의 평화에서부터 지구의 안전까지
온누리에 평화가 가득 퍼지게 하소서
축복을 노래하게 하소서
누군가의 강건함과 행복을 기도하며
모든 존재의 기쁨과 기적을 노래하게 하소서
소박한 꿈을 이루게 하소서
지금 가진 것으로도 자족하고 감사하며
소명을 깨달아 실천하게 하소서
살리는 말을 하게 하소서
내가 하는 말이 낙심한 생명을 살리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