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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송구영신예배 영상(새해를 맞이하는 기도)및 자료

송구예배 12월 31일 11 시

경배와 찬양의 한마당

사랑과 감사의 한 마당

소등 / 다 같 이

강대상 전면에 있는 십자가의 조명 등을 제외한 모든 불을 끈다.

강단 점화(빛으로의 인도) / 집 례 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요 12:35-36a)

촛불행진

교회 뒷편에서 미리 준비된 촛불을 들고 교회학교 어린이가 강단 중앙에 서 있는 집례자에게 전해주기 위한 행진을 한다. 촛불행진을 하는 동안 오르간 반주(예, 작은 불꽃 하나가)가 계속된다. 어린이로부터 건네받은 촛불을 들고 집례자는 강대상 상단에 미리 준비된 대형초에 점화한다.

예배의 부름 / 집 례 자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한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이사야 65:17-18a)

풍성한 은혜로 지난 한 해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벅찬 감격의 자리에 온 가족이 함께 성삼위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새 천년을 앞두며 벅찬 감격으로 기다리는 저희이지만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부끄러움 밖에 없습니다. 부끄러운 삶을 살았던 지난 1년을 주님 앞에 내어 놓으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난 년초에 세웠던 많은 다짐과 결심들이 하얀 거품처럼 저희 삶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 않고 저희들의 힘과 얄팍한 지식을 의존하고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회개를 받아 주옵소서. 오늘 저희가 하늘에서 들려오는 맑은 가락의 신령한 말씀을 사모합니다. 말씀을 듣고 입으로 시인할 때 저희 가슴에 벅찬 믿음의 파도가 저희 심령을 덮쳐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기쁨을 허락하여 주옵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성령의 뜨거운 불이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이 송구 예배에 참석한 온 무리 위에 충만케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가 성삼위 하나님께 세세 영원토록 함께 하옵시기를 간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송 영

언약의 인사 / 다 같 이

집례자 :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회 중 : 믿는 이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목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집례자 : 구원의 감격을 주시는 예수님의 자비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회 중 : 믿는 이들에게 구원의 신비를 내리시는 예수님이 목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집례자 : 일치의 역사를 주시는 성령님의 감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회 중 : 믿는 이들에게 화해의 감동을 내리시는 성령님이 목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같이 : 주님께 경배와 찬양과 감사를 드림이 마땅합니다.

환희의 찬송 / (23 장 – 만입이 내게 있으면 ) / 다 같 이

참회의 기도 / 다 같 이

충만한 하늘 사람과 은혜로 지난 일 년의 삶을 주장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흠도 티도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대속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년 동안 저희가 생각과 말과 행실로 지은 많은 죄를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생각이 부족하여 말하지도 못하고 행동하지 못한 많은 허물을 간직하고 살아온 잘못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저희가 드리는 참회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는 합당한 고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과 우리만 알고 있는 모든 죄를 통회하고 회개하는 기도를 계속합시다.

오르간 반주자의 조용한 음악 연주를 들으면서 각자 침묵 속에 참회의 기도를 드린다. 회중들이 참회의 기도를 침묵 속에 드리는 동안 집례자는 작은 목소리로 다음의 기도를 드리도록 한다.

용서의 하나님! 저희는 하나님 앞에 심히 부끄러운 허물과 죄를 지은 몸들입니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신 주님의 새 계명을 알면서도 상처를 주고 용서하기를 더디하였습니다. 용서의 조건을 제시하고 용서의 횟수를 헤아리기까지 했습니다. 저희 자신의 불의 앞에서는 그토록 관대했지만 이웃에게는 그토록 모질게 굴었던 저희들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일년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일보다는 진노를 면하기 어려운 일만 말하고 행동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풍성한 사랑을 받았으나 사랑하지 못했고, 용서의 가장 큰 수혜자였으면서도 인색한 용서의 분배자가 되었으며, 긍휼을 입었으면서도 긍훌을 베풀지 못한 잘못을 고백합니다. 한 해를 보내는 이 시간 저희의 모든 허물을 사하여 주옵시고 심령을 새롭게하고 싶은 저희에게 사죄의 말씀을 선포해 주시어서 거듭남의 감격을 안고 새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용서의 확인 / 집 례 자

참회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속시켜 주시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못박아 대속물로 내어 주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든 죄는 사함을 얻었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 8:11).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집례자가 “용서의 확인”을 위한 말씀을 선포할 때 촛불 점화를 한 교회는 촛불을 크고 교회 실내등을 켠다.

영광의 찬송 / (3장 – 이 천지간 만물들아 ) / 다 같 이

중보의 기도 / 맡 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가정의 화평과 사랑을 위하여”

“개인의 신앙성장을 위하여”

감사의 특별 찬양/ 나의 산성 되소서. / 중창단

성령 임재의 시간 다 같 이

시계가 2000년 00시 00분 00초를 가리킬 때까지 “성령 임재의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성령입재의 음성이 들려지는 동안 조용한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들려지도록 한다.

카운트 다운(10, 9, 8, 7, 6, 5, 4, 3, 2, 1)

영신예배

1월 1일 0시

찬 양 / 할렐루야 / 샬롬성가대

시계가 2000년 1월 1일 00시 00분 00초를 가리키는 순간 환의의 합창곡이 온 교회에 울려 퍼지게 된다. 성가대가 찬양하는 동안 충일교회의 2000 비젼을 영상으로 보며 새천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시간이 남는 경우에는 성가대의 찬양하는 모습을 비췬다.

※새해를 여는 기쁨 나누기 / 다 같 이

새 해, 새 시대를 주신 감격과 서로를 축복하는 인사를 나눈다.(직원들은 돌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인사를 나눈다.) 인사가 진행되면 새해의 찬송이 영상으로 비취며(반주시작) 함께 예배로 들어간다.

※새해의 찬송 / (13장)기뻐하며 경배하세 / 다 같 이

신년의 기원 / 집 례 자

새 시대와 새 해의 감격 속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 안에 한 형제 자매된 저희가 드리는 경배와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새천년에도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하신 길임을 믿으며 셩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게 하옵소서. 새천년을 시작하는 저희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어두워 가는 세상 속에서 힘써 여호와를 알고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섬기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과 가정과 자녀들과 교회를 돌아보사 평안케 하옵소서. 오늘 예배중에 새천년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우리에겐 큰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가대 송영 / (우리 기도를)/ 다 같 이

우리 기도를 주여 들으사 주님의 평화를 내려 주소서

1절은 성가대가 부른 후 다음절은 기도송의 곡에 맞추어 전체가 부른다.

남자 : 우리 기업을 주여 돌아보시어 풍성한 감사가 있게 하소서.

여자 : 우리 가정을 주여 돌아보시어 하늘의 능력을 부어 주소서

부모 : 우리 자녀를 주여 돌아보시어 지혜의 은사를 내려 주소서

다같이 : 우리 교회를 주여 돌아보시어 은혜와 응답이 있게 하소서.

교독문/ (67번 신년예배) /다 같 이

찬 송 /(426장-날 위하여 날 위하여 )/ 다 같 이

대표기도 / 장로

아멘송/ 다 같 이

성경봉독 /(이사야 41:8~10) /다 같 이

말씀선포 /(거룩한 선택)/ 집 례 자

인생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잠 16:9)

2020년도가 이제 우리에게서 영원히 떠났습니다. 지난 한 해는 너무나 많은 크고 작은 일들이 국내외에서 있었습니다. 즐거웠던 일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일들과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모든 일들은 역사 속으로 남긴 채 우리는 또 다른 새 해인 2020년도를 맞이했습니다. 365일이란 길고도 짧은 시간을 마감하는 12월 31일에는 좋은 일들을 회상하며 기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함께 읽은 잠언 16장 9절의 말씀을 통해 2020년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통해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인생은 계획하는 존재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웁니다. 목회자는 목회계획을 세웁니다. 학생들은 공부계획을 세웁니다. 사업가는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국가도 계획을 세우듯이 모든 사람들은 출발을 거창하게 시작합니다. 계획이 없는 인생은 내일을 포기하는 인생입니다.

2020년도를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계획하셨습니까? 내일에 대한 계획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악한 계획을 세웁니다. 하나님 앞에 악한 계획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않는 계획입니다.

열왕기상 12:25-33에 여로보암의 악한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북쪽 이스라엘을 세운 왕입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 반기를 들고 10지파를 선동하여 나라를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진 것입니다. 남쪽은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 유다이고, 북쪽은 10개 지파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입니다. 르호보암의 잘못된 정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인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누어 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북쪽 이스라엘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남쪽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성전이 있는 유다에 두고 있으니 조만간 북쪽 이스라엘이 와해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이 때 여로보암이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악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것이 바로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세워놓고 이 금송아지가 우리 민족을 이집트에서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이것을 구약에 나오는 이단이라고 합니다. 여로보암의 악한 계획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백성들을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 예배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좋은 생각을 아시고 그의 아들 솔로몬 때 하나님의 성전이 완공되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을 때 왕의 가장 측근에서 왕의 음식을 관리하는 신하였습니다. 장래가 보장된 편안한 삶이었지만 그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위해 계획을 합니다. 결국 그는 왕의 허락하에 주변의 많은 방해와 위협을 무릅쓰고 예루 살?성벽을 재건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좋은 생각을 성취시켜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것이 다 선하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세우는 인생의 모든 계획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욕되게 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2020년도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선한 계획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생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 기도하며 그분의 뜻이 우리의 계획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올 한 해 우리가 계획한 모든 것들에 좋은 열매가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은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좋은 생각과 좋은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솔로몬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좋은 생각과 계획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해야만 그것이 이루어집니다. 요셉은 많은 고난과 억울함이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신뢰했습니다. 다니엘도 그의 내일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자신을 시기하던 사람들의 함정을 알고 있었지만 함정 너머에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온전히 신뢰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선한 길로 인도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다윗도 아버지의 양을 치던 목자시절에 사나운 짐승들이 양들을 물고 갔을 때 끝까지 따라가서 사나운 짐승의 입에 양들을 구원했습니다. 그 역시 사울 왕의 시기로 쫓김을 당했습니다. 죽음의 위기를 수없이 당했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을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라고 했고, 또한 그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0년 이 한 해를 아니 우리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시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긴다는 것은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3층 창가에 다섯 살 되어 보이는 아이하나가 울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던 젊은 사람들이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합니다. ‘아이야 뛰어내려라 그러면 우리가 널 받아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울기만 할 뿐 전혀 뛰어내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불길은 3층으로 향해 올라가고 있어 얼마 있지 않으면 아이가 질식하여 죽게 되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 때 마침 아이의 어머니가 잠시 밖에 나갔다가 불이 난 것을 보고 막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아이는 어머니를 보자 어머니를 향해 뛰어내려서 무사히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그분께 나의 인생을 맡기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했습니다. 2020년이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축복의 해가 되어 우리의 영혼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신의 삶도 주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방법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자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은 주님 앞에 와서 예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배에 실패하는 영육간의 삶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배의 성공은 모든 삶의 성공입니다. 기도 역시 중요합니다.

기도는 어느 곳에서나 드릴 수 있는 전천후 교제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쥐는 것이요, 내일의 좋은 것을 계획할 수 있는 영안을 가지게 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결코 실패는 있을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겸손을 소유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참된 신앙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희망찬 2020년이 우리인생에 희망찬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설교 후 기도 /집 례 자

영원히 살아 계셔서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영원한 죽음의 하수인이 될 뻔했던 저희를 독생자의 구속의 은혜로 영원한 상급을 받을 상속자로 만들어 주신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하늘의 복을 받았으면서도 인색한 마음과 편협 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을 일그러뜨리면서 살아온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미움과 저주를 일삼았습니다. 형제에게 분노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가정예배를 드리지도 못했습니다, 저희의 고백을 받아 주옵고 자비로우신 마음으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새 시대 새 해 첫 시간을 주님과 시작하오니 한 해 동안도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새 해에도 저희가 피로 값 주시고 세워 주신 이 성전을 드나들 때마다 저희들의 영안이 밝아지고 간구하는 모든 기도가 풍성함으로 응답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가운데 아직도 원치 않는 질병의 고통을 가슴에 묻은 채 새 해를 맞이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직장의 문제, 자녀의 문제, 장래에 대한 불투명함 때문에 고난의 눈물을 감추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주님의 용서와 치유의 은총을 주옵고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루어 가는 담대한 믿음과 2000 종합계획을 이룰 수 있는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 찬 예 식

강단 중앙에 성찬대가 마련되고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과 초로 장식된다. 강단 길목에는 꽃이나 작은 화분으로 꽃길을 연상시킬 수 있게 장식한다. 순서가 되면 강단에 올라와 헌금함에 감사 예물을 드리고, 말씀카드를 뽑고 성찬에 참여한 후에 선물을 받아 자기 자리에 가도록 한다.(가족 단위로)

=============================================================================

성찬의 초대 /집례자와 회중

집례자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 세기가 시작되는 대망의 2000년 새 해 첫 새벽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주님의 거룩한 성만찬에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초청을 받은 엄숙한 순간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언약이 담긴 생명의 양식을 주시려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함과 말씀을 따라 그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면서 주님을 닮아가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이 거룩한 은혜의 천국 잔치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회 중 : 성부와 성자와 성령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드립니다. 성삼위 하나님이시여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를 받아 주시옵소서.

고백의 기도 /집례자와 회중

집례자 : 천지 만물을 지으신 영원한 창조주 하나님! 합당한 주의 백성답게 살지 못한 지난 날들의 허물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저희가 저지른 죄 때문에 고통과 시련과 죽음이 왔습니다. 죄에 짓눌려 탄식할 힘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결단의 힘으로 사용될 것을 다짐합니다. 저희를 속량해 주신 거듭남의 감격을 확인합니다. 길이요 진지요 생명되신 주님과 함께 새 시대를 살아가는 하늘 은총을 덧입혀 주옵소서.

회 중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주님의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성찬의 찬송 (281장 1-3절 아무 흠도 없고) 다 같 이

제정사 /집례자와 회중

집례자 :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보내 주시사 십자가 위에서 고난을 당하게 하신 것은 저희를 구속하기 위한 하늘 사랑의 극치였음을 고백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입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나이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보혈의 피를 흘려 산 제사를 드린 후 부활하시고 성례전을 제정하시사 세상 끝날까지 주님의 귀중한 죽으심을 기념하라 하셨나이다.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때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나이다. 이 신앙의 신비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으심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게 하소서

분병례/ 다 같 이

집례자 : (떡을 떼어 높이 들고) 이것은 여러분을 위해 주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 중 :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집례자 : (잔을 높이 들고) 이것은 여러분을 위해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 중 :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분병례는 가족과 함께 강단 위에 나아와 참여하게 한다.

예물드림/ 다 같 이

가족별로 강단 위에 올라와 각자 새 천년, 새 해를 위하여 준비한 예물을 강단의 오른 쪽에 이미 마련된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예물함에 드린 후 말씀을 받는다.

올 해의 말씀 받기/ 다 같 이

가족별로 함께 강단 위로 올라와 말씀받은 후 아름다운 꽃바구니에 마련된 “새천년 2000년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각자 하나씩 뽑은 후 성찬에 참여한다.

감사의 기도 집 례 자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 성만찬을 통하여 저희에게 생명의 용기와 소망을 주신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주의 살과 피가 저희의 육신을 지배하게 하옵고, 이 땅에 화해와 용서와 주의 공의가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고 주님 나라의 유업을 계승하는 주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모든 죄의 유혹에서 건져 주시고 세상을 이길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한 해가 되고 한 세기동안 믿음의 조상이 되는 감격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교회 소식

사랑의 찬양 /(우리에게 향하신) /다 같 이

축 도 /담임목사

송 영/ 다 같 이

폐 회 /집 례 자

새해 축복의 안수 기도

모든 예식이 끝난 후 연합 성가대의 송영이 있은 후 교회의 조명을 약간 어둡게 조절하고 가족 단위로 강단 위에 올라와 담임 목사로부터 축복의 안수 기도를 받고 돌아가게 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https://koinedata.tistory.com/1021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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