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교회 속회교육
교회안의 4직분론 (목사, 장로, 집사, 권사)
가. 목사(목자) -(엡4:11-12)
목사란 하나님이 맡기신 양무리 즉 성도들을 1)영적으로 먹여주고 2) 인도해주고 3)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고 4) 다스리고 5) 격려하며 6) 잘 보살펴 7)보호해주는 사람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이 땅에 오순절 성령강림절후 교회가 탄생하고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일꾼, 청지기를 부르셨는데 그중에 목사를부르셨습니다. 목사의 역할을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복음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여기서 말하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는 은사와 직능상의 차이로 목사의 역할을 말하는 것이지 각자의 은사로 다른 일을 하는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맨 마지막의 목사와 교사는 동일한 인물의 다른 역할을 말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투스 데 포이메나스 카이 디다스카루스’(그 목사와 교사)
정관사 다음에 명사(목사) 접속사(와), 다음에 정관사없이 명사(교사)가 나옵니다. 동일인물에 다른 역할을 말합니다. 목사는 가르치는 교사적기능과 목자적기능을 함께 가진 인물로 이해한 것입니다. 은사로 본 목사의 역할을 말하는 것입니다.
목사가 성도가운데 훈련을 받아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섬길만한 은사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역의 일부를 위임해서 가르치는 일을 대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사는목사가 가르쳐야 하는 사역의 일을 위임받아 주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을 말합니다.
목사와 목사께 위임받은 교사의 주된 임무는
1)성도를 온전케 하며(양육하며)
보스와 리더는 다릅니다. 보스는 명령하는 사람이라면 지도자 리더는 본을 보여주고 본이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본이된다’ 라는 원어의 뜻은 ‘앞장서다’라는 말인데 직접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통해서 앞장서서 먼저 모범이 되어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고 그 후 사람들로 자신만을 따라오도록 지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평생을 사역하다가 잠시 본국의 독일에 왔을때 많은 매스컴에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 중에 한 기자가 그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박사님, 왜 당신은 많은 박사학위와 좋은 조건들을 버리고 가장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인생을 투자하며 살아가십니까? 그 때 그는 다음과 같이 답변합니다. “사람들은 너무 강팍해서 이제 말로는 절대로 감동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모든 좋은 조건들을 포기하고 아프리카에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가장 힘있는 사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의 사명은 이렇게 본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양육하며
2)하나님의 사람을 세워주는(영어로 Copy)것입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일생동안 베푼 희생적인 사랑으로 아프리카에 그와 똑같은 사람들을 세운 것입니다.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다음 세대를 이끌 준비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6장에서 자신과 긴밀하게 사역하고 자신이 훈련시켜 함께 동역한 사람들을 30명이상(37명) 소개하는 것은 그가 얼마나 사람을 키우고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했는가를 엿볼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하여 영적인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디도역시 바울이 세운 최고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을 찾아 훈련하고 자기와 같은 사람을 만들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파송하는 것은 지도자가 해야할 최고의 사역인 것입니다.(모세–여호수아. 엘리야–엘리사, 예수님-12제자, 바울–디모데)
3)지체를 세워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명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주님이 이땅에 남기고 가신 꿈이 있다면 교회입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 목사는 언제나사람들을 훈련시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은사에 따라 봉사할 수 있도록 세우는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목사의 직분을 허락하시는 이유입니다.
나. 장로(기둥)-초대교회 최초의 장로(행11:30) 딤전 3장/장로의 역할
장로를 히브리어로 ‘자케인’이라 합니다. 창세기 50장 7절(원로)과 출애굽기 3장 16절(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을 모으고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라)에 장로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세이바’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창세기 42장 38절(흰머리),신명기 32장 25절(백발노인), 열왕기상 2장 6절등에 백발노인이라는 뜻으로 나타내며 ‘살’이라는 말은 ‘추장, 우두머리, 통치자’라는 뜻으로 창세기 21장 22절, 민수기 31장 14절, 사사기 5장 15절등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구약의 술어상 ‘장로’라는 용어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정치적 지도자를 가리키는 막연한 용어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장로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것은 광야교회에서였습니다. 출애굽당시의 지도자 모세의 책임이 너무 크고 그 업무량은 너무 과중해서 모세 혼자서 이를 감당하기에는 힘들었으므로 하나님은 모세의 협조자로 장로 70명을 세우도록 명하시고 또 그들이 장로의 직무를 원만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각자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유대교 장로의 시작이며 후에 나타나는 산헤드린 정원 71명은 바로 여기서 기인한 것입니다.
초대교회 장로는 사도행전 11장 30절에 처음 나타납니다. 안디옥교회에서 유대나라에 흉년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나바와 바울의 손으로 장로들을 통해서 보냅니다. 바울도 직접 장로를 세우기도 하고 다른 목회자들에게 장로를 택하여 세우도록 권면하기도 합니다(딛1:5) 또 장로가 될 사람의 자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함(딤전3:1)으로써 그리스도 교회의 장로직을 일단 제도화합니다. 그 때부터 교회는 장로들이 사도들과 협력하여 교회사역의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행15:2, 4, 5, 22,16:4)
장로는 교인의 대표에 해당하는 것으로 성전에 비유할 때 가장 중요한 기둥으로 봅니다. 또한 장로는 교회에서 떠날 수 없는 기둥과 같이 언제나 제자리에서 그대로 사명을 다해야 하는 존재이다는 뜻입니다.
구약성경의 솔로몬의 성전에 나오는 기둥은 다음과 같은 자질을 가져야지만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 죽은 나무
먼저 살아 있는 나무는 기둥으로 절대로 쓸 수 없습니다. 성전의 기둥으로 쓰임 받으려면 여러 과정을 거쳐 먼저 산에 있는 나무 중에 곧은 나무를 베어다가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서 잘 다듬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장로가 된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살아 있으면 안됩니다.
2) 곧은 나무
성전에 사용될 기둥으로 쓰는 나무는 곧은 모양이어야 한다. 가령 비틀어진 나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집을 지을 때 기둥은 중심을 잡아 줍니다. 그러므로 기둥이 곧지 않으면 집의 균형을 잡을 수 없기에 비틀어진 나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중심이 똑바로 서 있어야 힘을 지탱할 수 있고 내구력과 버틸때의 강도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항상 바르게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단단한 나무
성전에 사용될 기둥으로 쓰는 나무는 곧은 나무를 골라내어 잘라서 사해 바다에 넣고 꺼내기를 반복해서 그늘에 말리는 것을 수십번씩 반복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무를 바로 베어서 사용할 때는 아무리 곧은 나무라고 할지라도 수분이 빠져 나가면서 뒤틀리거나 휘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로 잘라맨 나무는 금방 쓸 수가 없습니다. 이런 나무는 소금기가 있는 물로 넣고 말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기둥으로 부족함이 없고 가장 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장로는 인격과 성품뿐 아니라 오랜 시간 말씀과 기도로 교회생활을 통해서 만들고 다듬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와 훈련을 반복해서만들어져야 쓰임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정금과 같은 사람, 불순물을 다 제거되고 욥23:10)
4) 주춧돌 위에 세운 나무
성전의 기둥으로 사용될 나무가 곧고 불필요한 부분을 다 자르고 오랜 시간동안 소금물에 말리고 반복했다고 할지라도 주춧돌위에 세워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성전네 귀퉁이에 단단한 주춧돌이 놓여지고 그 위에 지금까지 잘 다듬어지고 만들어진 기둥이 올라서야 제대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기둥은 혼자의 존재로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기둥은 움직이면 성전자체가 무너진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기둥인 장로는 주춧돌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장로는 모래위에 세워진 기둥과 같아선 곤란합니다. 함부로 움직이면 교회에 큰 어려움을 가져옵니다. 장로는 한마디로 무게중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다. 집사(벽돌)-일곱집사(행6:1-6)
사도행전을 누가 기록했습니까? 누가가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가 집사라는 단어를 헬라어에서 가져다가 사용할때 디아코노스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디아코노스는 잔칫집에서 손님을 청하여 대접하고자 할 때 부엌에서 먼지를 피우며 일하는 주방장을 집사라고 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디아코노소라는 단어에서 디컨(Deacon)이라고 집사를 부르고 있다. 이것을보면 영어의 집사가 한국말보다 더 잘 그 의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집사란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집사란 1)먼지속에서 그 먼지를 뒤집어쓰고 분주하게 일하는 일꾼이요 2)진흙탕속에서그 흙을 뒤집어쓰고는 충성하는 일꾼이요 3) 지저분한 곳을 바르게 정리하는 일꾼이요 4)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왔다갔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헌신하는 일꾼(종)을 말합니다.
✍🏼집사의 4가지 내적자격(행6:1-6)
1. 성령충만한 자(3절)-성령세례 받은 후
성령에 의해서 우리의 모든 것이 지배되는 수동적인 은혜의 원리를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에서 사도바울은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심이니” 라고 고백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에서 사도바울은 영적전쟁에 대해서 말하면서 “종말로 형제들아 너희가 주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사도행전 1장8절에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두나미스)을 입고….” 하고 성령충만할것을 말합니다.
2. 지혜충만한 자(3절)
하나님나라의 일꾼은 지식이 많은 자보다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지혜란 히브리 원어의 뜻은 “모든 것을 하나님과 관련하여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진리”입니다.
예를 들어 돈이 무엇인가 돈은 물건을 사고 팔 때 사용하는 가치 정도로 상식적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지식에 해당하지만 그렇지만 돈을 어떻게 버느냐 보다는 번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가에 초점에 맞추어 생각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성령의 은사가운데 지혜의 은사(고전12:8)가 있습니다. 🔖성부은사–로마서12:5-13(섬김, 가르침, 위로,구제, 긍휼, 다스림,대접. 🔖성자은사–에베소서 4장 11-12(목사, 교사,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가 있습니다.
3. 믿음 충만한 자(5절)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믿음입니다. 헬라어의 믿음(피스테)이라는 단어는 충성이라는 단어와 어원이 같은 동의어입니다. 따라서 집사의 자격중에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에 대하여 충성하는 충성심으로 봉사하여 합니다.
4. 칭찬을 많이 듣는 사람(3절)
집사는 적어도 칭찬을 많이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로 칭찬을 듣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검증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을 칭찬할때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인정하고 믿기 때문이라고 보아도 됩니다.
라. 권사(울타리)- 뵈뵈(롬16:1)
교회 직분자를 건물에 비유할 때 목회자는 성도들을 목양하는 관리자, 장로는 기둥, 집사는 벽돌에 해당하는 것으로 건물의 밖과 안을 구분하는 벽을 채우는 것에 비유합니다.
그러면 권사는 건물의 울타리와 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울타리의 역할은 든든한 방어막이며 보호막입니다. 권사는 교회의 울타리가 되어 교회안에 있는 사람을 방어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권사는 교회의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권사는 어머니와 같이 사람들의 포근한 품이 되어 모두를 받아들이는 넉넉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권사가 권총 권, 쏠 사가 되면 안됩니다. 권사는 바나바와 같이 권면하고 위로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권사에 해당되는 단어는 로마서 16장 1절에 나오는 바울이 로마교회에 천거한 뵈뵈를 헬라어에서 일꾼이란 단어 즉 디아코논(집사)로 사용함으로써 초대교회에는 여자에게도 안수를 통해서 집사로 세워 일꾼으로 일하게 하는데 후에 장로교 안수집사로 발전하게 됩니다. 오늘날 감리교의 권사입니다. 사도바울은 겐그리아 교회 뵈뵈를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울타리)가 되었음이라(롬16:2)라고 소개함으로 로마교회를 위한 사역의 길을 열어주는데 뵈뵈는 여자 안수집사이면서 이 교회의 설립자이고 열심히 교회사역에 참여한 인물이었습니다.
겐그레아 교회는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어떤 좋지 않은 문제로 인해 떠나 첫 번째로 방문한 도시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무슨 결단이 필요했는지 사도행전 18장에 보면 머리를 완전히 깍았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머리를 아주 박박 밀면 그것은 어떤 대단한 결심이나 결의를 표현할 때 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바울이 그 당시 머리를 자주 깍지 않던 상황에서 머리를 밀었다는 것은 아주 중대한 결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서 바울은 첫 번째 성도들 중에 뵈뵈라는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 만남속에서 바울은 뵈뵈가 자신과 여러 사람들의 울타리 즉 보호자가 되었다고 로마서 16장 2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서 16장에서 37명의 일평생의 동역자들을 소개하는 편지글에서 제일 먼저 뵈뵈를 추천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영적인 관계가 보통이 아닌 것을 보게 된다.
권사는 교회의 지도자들의 보호자가 되어서 많은 문제들의 방패막이가 되어 울타리처럼 언제나 기도로 은혜로운 말과 행동으로 해결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의권사는 언제든지 묵묵하게 기도하면서 교회의 울타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람들과 교회를 지키는 울타리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4 여인을 잘 만나야 합니다.
1) 여사모 2) 여전도사 3) 여속장/선교회장 4) 여집사/권사
(‘핵심멤버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중)
🎼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