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속회QT(9/18/2020)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맡기라’
요셉은 17세 나이에 형들에 의하여 종으로 팔려와 노예 생활, 옥살이로 쓰라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의 명철함과 지혜에 감동한 바로 왕이 그를 총리에 임명하였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약관 30세였습니다. 그는 온의 제사장의 딸과 혼인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아들들의 이름을 지을 때에 그 이름에 자신의 신앙과 신념과 사상을 담았습니다. 큰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 지었고 둘째 아들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지었습니다. 이 이름에 담긴 의미가 깊습니다. 므낫세는 과거 청산이고 에브라임은 미래 형통입니다.
므낫세는 요셉이 겪은 억울하고 망가졌던 지난날의 상처를 여호와께서 말끔히 잊게 하셨다는 뜻에서 과거 청산입니다. 에브라임은 미래는 멋지게 번영을 이룬다는 뜻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이민사회는 스트레스가 많고 한(恨)이 많은 사회입니다. 그 스트레스와 한이 풀리지 못하면 안으로 병이 됩니다. 코로나 블루(우울)와 코로나 레드(분노)시대에 이런 병은 더 두드러집니다.
요셉의 경우는 너무나 쓰라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한과 아픔을 말끔히 씻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므낫세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한을 풀어주고 아픔을 치유하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과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입니다. 미래의 비전과 형통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둘째 아들의 이름을 미래는 쭉쭉 뻗어 나가자는 바램을 담아 에브라임이라 지었습니다.
과거는 하나님의 긍휼에 맡기라 현재는 하나님의 사랑에 맡기라 미래는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라(성 어거스틴)했듯이 오늘도 우리의 과거와 현대, 미래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독수리와 같이 비상하는 하나님의 꿈을 꾸고 이루고 나누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오늘도
나의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되게 하시고
하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호흡이 끊어지지 않고
심장이 약해지지 않고
영혼이 시들지 않도록
성령께서 매 순간
숨쉬는 순간마다
나의 걸음을 인도하옵소서!
어두운 역사속에
찬란한 빛을 가져오는
말씀의 일꾼으로
기도의 일꾼으로
행함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주께 가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