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문(1)
나라를 위한 기도–1801년 토마스 제퍼슨
이 좋은 대지를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께 간구하오니 저희들이 항상 당신의 은총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당신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는 백성임을 증거할 수 있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훌륭하게 관리하고 건전하게 학습하며 순결한 태도로 지켜가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폭력과 불화와 혼란에서, 자만심과 교만에서 그리고 모든 악한 길에서 저희들을 구해주옵소서! 저희들에게 주어진 자유와, 하나로 뭉친 백성들 그리고 지금까지 지켜왔던 많은 지역적,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등을 보호해 주옵소서!
주님의 지혜의 영을 당신의 이름으로 정부의 직책을 위임받아 행사하는 당국자들에게 부어주셔서 국내적으로는 정의와 평화가 넘쳐나게 하시고 이 나라가 당신의 법도에 순종함으로 당신에게 보내드리는 우리의 찬양을 이 세상의 많은 나라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번영할 때 감사의 마음으로 채워주시고, 어려울 때 당신을 신뢰하는 마음에 상처입지 않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Thomas Jefferson 대통령은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작성하는등 초기부터 미국건국에 깊이 참여하였으며 제3대 대통령까지 역임하였다. 그는 미국 건국의 와중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나라를 세움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절감했고 간절히 기도하였던 겸손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금주의 기도문(2) ‘말없이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드러나지 않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일수록 말이 적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도움을 주고
드러나지 않게 선을 베풀게 해주십시요
그리고 침묵하게 하소서 변명하지 말고
행여 마음이 상하더라도 맞서지 말며
그대의 마음을 사랑으로
이웃에 대한 섬세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게 해주십시요
사람들이 멀리할 때에도 도움을 거부할 때에도
오해를 받을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사랑이 무시당하여 마음이 슬플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게 해주십시요
주위에 기쁨을 뿌리며 행복을 심도록 마음을 쓰게 해주십시요
사람들의 말이나 태도가 나를 괴롭히더라도
말없이 사랑하며 침묵하게 해주십시요
그리고 행여 마음에 원한이나 격한 분노와 판단이 끼어들 틈을 주지 말고
언제나 이웃을 귀하게 여기며 묵묵히 사랑하도록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