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그렇게 화려한 일이 아닙니다.
한 영혼을 돌보는 목양은 지루하고 긴 싸움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목초지가 많이 없습니다. 그곳에서 양을 돌보는 목자는 끝도 없는 광야에서 어렵게 목초지를 찾아내고, 풀을 먹이고, 밤새워 맹수들과 싸워야 합니다. 잠도 못 이루며 항상 긴장상태에 있습니다. 목양은 가장 별 볼일 없고 어려운 직업입니다.
목회는 굉장히 궂은일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시는 양들은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그 영혼들을 만지고, 변화시키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는 일이 쉽게 되겠습니까? 얼마나 모여야 성공적인 목회라고 하겠습니까? 수가 적다고 괜히 열등감에 빠질 필요 없습니다. 큰 교회에 있다고 상 받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목양을 해야 합니다.
건강한 목회, 성경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이규현 목사의 아낌없는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