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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9/29/2019

(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9월 29일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 하심

마태복음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얼마나 엄청난 말씀인가!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그들의 종교의 전통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율법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그런데 젊은 나사렛 목수가 와서 “내가 하나님의 율법이다”라고 하니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신성모독을 하는 자로 보였을 것이다. 주님은 자신이 바로 구약의 모든 예언이 의미했던 바요, 자신은 구약의 모든 예언의 완성이라고 말씀하셨다. 주께서는 주님의 사명이 율법과 선지자의 모든 예언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만일 누구든지 율법이 과거 세대에 해당하는 것이라 하여 율법을 어기고 다른 사람에게도 율법을 어기도록 가르치면 심각한 영적 비참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구약의 율법을 지키기 어려우면 주님의 교훈은 측량할 수 없이 더욱 어렵다. 주님의 교훈은 율법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다루신다. 주께서 가르치시는 모든 교훈은 주께서 주의 영을 우리 안에 넣어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창조하지 않으시면 지키기에 불가능한 것이다. 간혹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가르치는 목사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는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다”(롬 6:15)고 외친다. 따라서 부모님을 공경하든 말든, 이웃을 탐하든 말든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조심해야 한다. “은혜 아래 있고 법 아래 있지 않다”는 말씀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얼마나 쉽게 한두 가지의 신앙적인 말들을 만들어놓고 지나칠 정도로 그 말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자신들을 속여 예수 그리스도의 법칙에서 벗어나게 되는지 모른다. 이러한 영적 속임수를 막는 유일한 방어책은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영적 깨달음의 비결은 빛 가운데 걷는 것이지, 자신의 확신이나 이론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걷는 것이 영적 깨달음의 비결이다. 성령과 말씀의 빛 가운데 행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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