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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시편92:참 예배자의 기쁨

📚본문강해

이 시편에는 “안식일에 부르는 찬송시”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습니다. 예배에서 불려진 찬송이었다는 뜻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리는 것을 기뻐합니다. 또한 그분의 사랑과 성실하심에 대해 말하기를 즐거워합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뻐서 온갖 악기를 동원하여 찬송을 부릅니다(1-4절). 그런 기쁨과 감사에서 터져 나오는 것이 예배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심판을 피하기 위해 드리는 두려움의 행동이 아니라 이미 경험한 은혜에 대한 기쁨의 응답입니다. 그렇기에 예배 드리는 것 자체가 더 없는 기쁨이요 즐거움입니다.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에 대해 고백합니다. 그분이 하신 일은 크고 놀라우며(5절), 그분의 생각은 헤아릴 수 없이 깊습니다. 인간은 너무나 우둔하고 미련하여 그분의 생각을 헤아리지 못합니다(6절). 현실에서는 악한 사람들과 사악한 사람들이 이기는 것 같지만, 결국은 모두 심판 받을 것이고, 주님은 영원히 높임 받으실 것입니다(7-8절). 시인은 악한 자들이 심판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9절).

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을 돌보아 주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믿는 사람들을 “들소처럼 강하게 만드시고 신선한 기름을 부어 새롭게”(10절) 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을 괴롭게 하는 악인들의 멸망을 보게 될 것입니다(11절). “레바논의 백향목”(12절)은 당시에 가장 좋은 목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시인은 또한 믿는 사람들을 “주님의 집” 곧 “하나님의 뜰”(13절)에 심겨진 종려 나무에 비유합니다.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다”(14절)라는 말씀은 믿는 사람 안에 흐르는, 마르지 않는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그들을 통하여 “주님의 올곧으심”(15절)이 온 세상에 드러날 것입니다.

✍️적용

우리의 예배는 대개 인간적인 동기에서 나옵니다. 자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 사람들은 예배의 자리를 찾습니다. 인간적인 한계를 당하여 하나님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동기로 드리는 예배는 온전한 의미의 예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필요로 인해 하나님을 찾았더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눈을 뜰 때 비로소 참된 예배가 시작됩니다. 인간적인 동기로 인해 예배의 자리를 찾은 사람은 그 필요가 채워지면 예배의 자리를 다시 찾지 않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기에 예배하는 사람은 예배를 즐깁니다. 아무도 그 사람의 예배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 예배자는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혹은 하나님의 정원에 심긴 나무처럼 영적 생명력으로 충만합니다. 육신적으로는 병 들고 노쇠하더라도 영적으로는 늘 살아 있습니다. 이런 예배는 예배자들을 “들소처럼 강하게” 만들고 “신선한 기름을 부어 새롭게” 만듭니다. 참된 예배에는 이토록 놀라운 이적이 있습니다. 그런 예배자에게는 사랑과 성실의 열매가 가득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는 그런 예배자를 통해 이 세상에 드러납니다.

내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 터져 나오는 기쁨의 응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의 정원에 내 존재의 뿌리를 든든히 심는 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그리고 우거진 종려나무처럼 늘 생명력으로 충만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Source:  와싱톤 사귐의 소리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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