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제(Grain offering)
소제는 피가 있는 짐승이 아닌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레 2:1-16). 히브리어로 소제는 ‘민하'(minchah)인데, 이는 ‘선물’ ‘헌물’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소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에 속합니다. 동물을 드리지 않기 때문에 피 없이 드려지는 제사였으며, 일반적으로 소제는 단독으로 드리지 않고 번제(출 29:38-42; 레 9:17)나 화목제(레 7:11-13)와 함께 드려졌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곳( http://biblenara.org/onbible/onbible21.htm )을 참고할 것. 이 부분을 보면 서론과 번제에 대한 설명 다음에 소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2. 전제(Drink offering)
구약 시대에 행해진 제사 방법 중 하나로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 의식을 말합니다(출 29:40-41; 민 15:5). 전제는 제물을 제단에 올려 놓고 불사르기 전에 그 제물 위에 포도주를 붓는 의식이었습니다(출 30:9; 레 23:13). 번제물이 일 년 된 어린 양일 때는 포도주 힌 사분의 일(출 29:40)을, 숫양일 때는 삼분의 일(민 15:6-7), 수송아지일 때는 반 힌(민 15:9-10)을 부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같은 단어를 관제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딤후6:7, 빌 2:17). 바울은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바치겠다는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빌 2:17).(참고: 비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