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입니다.
독일을 나치가
장악하고 있을 때
독일교회는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교회들은
히틀러와 나치의 만행에
종교적인 해석을
가져다 붙이며
적극 찬성했습니다.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당시의 교회가
그리스도가 아닌
히틀러를 따르고
있다고까지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본 회퍼는
나치의 외압에 굴하지 않고
신문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회가 닿는 대로
히틀러와 나치의 잘못에
대해서 비난했으며
독일의 교회들과
성도들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치의 미움을 받기
시작한 본 회퍼는
결국 비밀경찰에
체포되었고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형이 선고되던 날
같은 방에 있던
죄수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습니다.
“목사님,
안타깝지만
이것이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
그러나 본 회퍼는
담담한 미소로
다음의 말을 남기고
사형장으로 걸어갔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입니다. ”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영생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담대히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인생을
새로운 영생을 준비하는
삶으로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가치들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따라살게 하소서.
지금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로 인해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출처:김장환 목사의
“큐티365″중에서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