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 UN본부 공연, 8일 플러싱타운홀서 교민위로 평화음악회
고양시립합창단이 7일, UN본부에서 뉴욕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합창단은 평화와 고향을 주제로 참석한 외국인들과 한인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했다. Angelis Domini, Prayer of St. Francis 등의 영어 곡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은 합창단은 특히 외국인으로 구성된 UN Singers와 함께 연합합창으로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한글 가사로 노래해 큰 박수를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윤택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은 뉴욕에서 8일(목)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평화음악회를 갖는다. 티켓은 무료이며 공연 후 간식이 제공된다.
이어 11일(주일) 오전 10시 뉴저지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 같은날 오후 4시 뉴욕신광교회(담임 강주호 목사)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14일(수)에는 워싱턴DC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교민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문의:뉴욕기독교방송 718-414-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