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상징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이 노래를 지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높은 망대시오 나의 피난처시오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22:3)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은 방패가 되사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골리앗과 싸울때도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고 했습니다.
다윗의 생애를 살펴보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가던 그가 한 순간 자력을 의지할 때도 있었씁니다. “왕이 이에 그 곁에 있는 군대장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그 도수를 내게 알게 하라”(삼하24:2)고 하였는데 이것은 자기의 힘을 과시한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회개한 바가 있지만 그는 평생토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가는 생활을 했기에 하나님은 그가 쓰러져도 다시 일으켜 주시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사울왕은 말씀을 버려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패망하게 됩니다(삼상15:26)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의 말씀입니다. 기업도 은행도 국가도 부도를 내고 망할 수 있으나 주의 약속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주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좋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2,6).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17:8)
주님께서는 오늘도 믿고 따라오는 자들을 끝까지 책임져주시고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십니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자들의 간구와 기도를 들으시고 ‘예(Yes)‘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예가 되게 하시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1:20)” For no matter how many promises God has made, they are “Yes” in Christ. And so through him the “Amen” is spoken by us to the glory of God. (2 Corinthians 1:20)
1885년 부흥 강사 무디목사가 메사추세츠의 브릭톤(Brickton)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할 때 은혜받은 한 청년이 일어나서 간증을 했습니다. “나는 앞으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말씀을 순종하며 따라가겠습니다.” 그 때 집회의 독창자로 초빙받아 왔던 타우너(Danel Brink Towner)는 그 말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 후에도 “의지하고 순종하며 따라가겠습니다.”라는 말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타우너는 그 청년의 이야기를 적어서 사미스 목사에게 보내며 작시를 의뢰했습니다. 얼마 후 사미스목사로부터 한 찬송시가 도착했습니다. 그 시가 바로 찬송가 449장(새), 377장(통일) ‘예수 따라가며’인 것입니다.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1)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2)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