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Church & Eccles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다음세대&다리사역
Next Generation & Bridge Ministry
꿈나무사역
Infant & Sunday School
유스그룹
Youth Group
대학청년부
Collge & Young Adult
2세 뿌리교육
Korean School
다리사역
Bridge Ministry
성경백과
Bible Encyclopedia
       
성경백과 Bible Encyclopedia

* 메노라 (일곱 촛대)

* 메노라 (일곱 촛대)

성경에서 일곱 촛대가 처음으로 소개된 곳은 출애굽기 25장이며,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고 명령하셨을 때, 가지가 일곱 개인 금 촛대 만들어 성소 안에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메노라(일곱 가지가 있는 등대)는 다윗의 별과 함께 유대교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메노라( מְּנֹרָ֖ה )라고 표기하는데, 이 4 글자(멤, 눈, 레쉬, 헤이 이 4글자의 조합)로 이루어진 글자인데, 각 글자마다 의미를 조합하면, “가장 높은 진리를 드러내는  삶(Life of overpowering to reveal the highest things)”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전승에 의하면,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금 촛대 만들었지만 실패를 거듭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모세가 70번째로 만든 것을 하나님께서는 비로소 받아들이셨다고 합니다. 모세가 금 한 달란트로 만든 것은 사실은 촛대(Candle Stick)가 아니라 등대(Lamp Stand)였습니다.  올리브기름을 부은 후, 심지에 불을 붙여 빛을 내게 하여 성소 안을 밝히는 커다란 등잔이 있는 등대(Lamp-stand)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제대로 만들어진 일곱 촛대를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지금도 성전에서 사용되었던 일곱 촛대 모양을 한 촛대를 만들거나 판매하는 일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루살렘에서 일곱 촛대를 샀다면, 그곳은 아랍인 가게이거나 성전에서 사용되던 일곱 촛대 모양을 약간 변형시킨 것을 샀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성막 공부의 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일곱 촛대의 모형을 사기 위하여 여러 가게를 방문하였 어렵게 구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대신 하누카(수전절) 축제 때 사용되는 아홉개의 가지가 있는 촛대나, 관광 기념품으로 만들어 놓은 일곱 촛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것은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덩어리의 순금 한 달란트를 주물로 부어서 만든 것이 아니라 망치로 쳐서 만드는 어려운 작업을 거쳐서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이 7 개의 가지를 만들 때에도 각각의 가지들을 만들어 연결하여 붙이는게 아니라 한 덩어리의 순금을 다듬고 쳐서 가운데 한 줄기에서 양 옆으로 각각 3줄기씩 총 6줄기가 나고, 가운데 줄기를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서 기름을 부으면 양쪽으로 퍼저가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금등대의 재료로 사용된 100% 순금은 “하나님의 신성”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7:17~24) “그는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금을 두드려 만들었는데 밑받침과 자루와 등잔과 꽃받침과 꽃잎은 하나로 붙어 있게 했습니다. 등잔대의 옆으로는 가지가 여섯 개 있었는데, 한 쪽으로 세 개, 다른 쪽으로 세 개가 나와 있었습니다. 각 가지에는 감복숭아꽃(아몬드 꽃) 모양의 잔이 세 개 있었고, 각 잔에는 꽃받침과 꽃잎이 있었습니다. 등잔대의 자루에도 감복숭아꽃 모양의 잔이 네 개 있었습니다. 그 잔들에도 꽃받침과 꽃잎이 있었습니다. 등잔대에서 뻗어 나온 가지 한 쌍마다 그 두 가지를 잇는 꽃받침이 아래에 있었습니다. 가지들과 꽃받침들과 등잔대는 전체가 하나로 이어졌으며 순금을 두드려 만들었습니다. 그는 등잔 일곱 개를 만들어서 등잔대 위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심지를 자르는 가위와 불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순금 한 달란트를 들여서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등대나 촛대는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사용되는 물건입니다.  특히 최초의 일곱 등대가 사용된 곳은 성막의 성소로서 지붕이 4겹으로 덮여 있었고 그곳에 창문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성소를 밝히고 있었던 것은 금으로 만든 금 등대였습니다. 이 금등대는 성막의 성소를 밝혀주는 기능 뿐만 아니라 상징적으로 신성한 올리브 기름을 태워 빛을 내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영(성령)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제나 함께 하심을 상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메노라의 불은 언제나 켜 있어야 했습니다.

(레 24: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여 올리브를 짜서 만든 순수한 기름을 가져오게 하여라. 그 기름은 등잔에 쓸 기름이다.  그 등잔의 불은 꺼지지 않게 계속 켜 두어라. 아론은 그 등잔을 회막 안에, 곧 언약궤 앞에 친 휘장 앞에 두어라. 이것은 지금부터 영원히 지켜야 할 율법이다. 아론은 여호와 앞, 곧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 위에 언제나 등불을 켜 두어라”

이 금등대의 항상 켜있었던 등대에 관련하여 시편 기자는 (시편 121편) 말씀으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 121:1~8) ” 내가 눈을 들어 산들을 바라봅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옵니까? 나의 도움은 여호와로부터 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그분으로부터 옵니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지켜 주시는 그분은 졸지 않으십니다. 정말로 이스라엘을 지켜 주시는 그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여호와는 여러분을 지켜 주십니다. 여호와는 여러분의 오른편에 있는 그늘이십니다. 낮에 태양이 여러분을 해하지 못하며, 밤에 달이 여러분을 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여러분을 모든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생명을 보호하십니다. 여호와는 여러분의 들고 나는 것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이 항상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돌보시고 지켜주십니다. 그리고 메노라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늘 기름을 채우는 일은 바로 제사장의 역할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안식일 식탁이 다 준비되었다고 할지라도 촛불을 켜야 비로소 안식일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성경백과 Bible Encyclopedia.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252 이삭줍기(레 9:9-10) webmaster 2024.10.20 58
251 성경의 전래(The history of Bible) webmaster 2024.09.18 99
250 신 구약 성경 그리기 webmaster 2024.09.09 117
249 성전 (나오스(ναός)와 히에론(ἱερόν)) webmaster 2024.06.06 170
248 라기스(Lachish) webmaster 2024.06.05 167
247 히브리 알파벳(Hebrew Alphabet) webmaster 2024.06.05 182
246 데살로니가(Thessalonica) webmaster 2024.06.01 165
245 디모데(Timothy) webmaster 2024.05.23 170
244 시식의 카르투쉬 webmaster 2024.05.07 160
243 바울의 동역자 실라 webmaster 2024.05.02 328
< Prev 1 2 3 4 5 6 7 8 9 10 26 ... Next >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 담임목사: 장재웅 (Rev. Jaewoong Chang)
Address:7565 Teague Rd Hanover MD 21076 | Cell: (410)200-3859 | Office: (410)595-6958 | Email: mdkumc@gmail.com
COPYRIGHT © 2018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