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큐티: 역대상1:1-4:43
“하나님의 역사고, 하나님이 회복하신다”
역대상의 첫 묵상.
수없는 이름목록에 내 눈이 둔감해진다. 그러나 이름마다 내 이름 석자가 사이 사이에 스며있음을 안다면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아담, 셋, 에노스…에녹…노아…이렇게 말씀이 시작한다(1). 수없는 이름들…그리고 다윗과 약속의 성취(31)가 그 중심에 있다.
황폐한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의 회복을 바라는 기록자와 하나님마음의 애틋함이 담겨있다.
그리고 고통과 상처속의 출생한 야베스의
담판기도(4:9-10) 속에서, 고난도 하나님의 역사의 일부요 하나님의 응답부터가 바로 회복임을 말씀해 주신다.
스쳐 지나가는 이름들… 그러나 잊지말자. 내 이름도, 내 처지도, 세상의 모든 영혼의 삶의 애환조차도 하나님은 그 이름과 함께 다 아신다. 다 헤아리신다. 회복됨은 인생의 죄성과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의 은혜 속에, 지금 우리에게도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