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에서 사역하는 정병길 목사입니다.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면 참 바쁘게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일 년의 절반을 집을 떠나 한국과 미국 여러 주를 오가며 많은 분들을 만났고,
공항에서, 거리에서, 차 안에서 보내야 했던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도
아무 사고 없이 한 해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저를 위해 기도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동역 덕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 가족은 함께 모여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설날에는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하며 영화도 함께 보면서
Living Water Family로서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Living Water Family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Living Water의 의미를 따라,
우리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연결해 주시는 사람들과 함께
믿음의 삶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작은 믿음의 공동체,
일종의 마이크로 교회입니다.
지난해에는 시작은 했지만 ACE 사역으로 인해 충분히 집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하나님께서 이 공동체에 더 마음을 두고 집중하라는 분명한 감동을 주셔서,
특히 영어권 가족들과 친척들을 중심으로
믿음의 가족 공동체를 차근차근 세워가고자 합니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은 이사야 41장 말씀입니다.
역사의 주인이시며, 작고 약한 자도 위대하게 사용하시는 주님께서
언제나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방이 막혀 막막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길을 내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이 땅 가운데 Living Water의 물길이 흐르게 하는 것이
제가 맡겨진 사명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늘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삶, 그리고 사역 위에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병길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