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곳[Succoth]
숙곳(Succoth)은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후에 가축들을 위하여 요단강 동쪽에 우리를 만든 곳이다. 숙곳은 ‘우리’라는 뜻이 있다(창 33:171).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추적하다가 숙곳 사람들에게 음식 제공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한 후에 승리 후 귀환하다가 가혹하게 처벌한 곳이다(삿 8:5~92, 삿 8:14~163).
숙곳은 솔로몬의 성전에 사용될 놋그릇이 제조된 곳이다(왕상 7:464, 대하 4:175).
숙곳으로 추정되는 데이르 알라(Deir Alla)는 ‘높은 수도원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해발 202m 높이에 있는 중요한 고고학 장소로서 고고학자들은 이곳을 숙곳이나 브느엘로 추정한다. 이곳이 숙곳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지리적인 이유 때문이다.
넓이가 40,000㎡가 되는 큰 유적지인 데이르 알라에서는 고대의 여러 유물이 발굴되었다. 1967년 이곳에서 발견된 것을 발람문서(The Balaam Text)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이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는 조그마한 박물관이 있고 발굴작업을 위한 숙소도 있다.
이곳은 요단강 계곡의 상업중심지인 데이르 알라 마을을 지나고 있는 65번 도로변에 있다.
<숙곳 : Succoth > 출처 : c3tv.com
1. 얍복 강 하구 아담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이다.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짐승을 위해 우릿간(숙곳)을 지은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창 33:17). 헤스본 왕 시혼의 영토였으나 갓 자손에게 분배되었던 곳이다(수 13:27). 이곳은 기드온이 적군을 추격하여 온 곳이기도 하다(삿 8:5-6).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할 때 이곳 숙곳 근처에는 놋을 만드는 주물소가 있었다(왕상 7:46).
2.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진을 쳤던 곳(출 12:37; 민 33:5-6)으로 비돔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