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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삶을 일으키는 부활 눅 24:13-35

 24:13-35

<나의 무기력한 삶을 일으키는 부활>

1. 엠마오로 가는 사람(13-27)

사람이 절망하며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던 중이었다. 그들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하며 가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과 동행하셨지만 그들은 그분이 누구신지 알아보지 못했다. 예수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냐고 물으셨고 그들은 나사렛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그는하나님과 백성들 앞에서 힘과 능력이 있는 선지자였는데 대제사장과 지도자들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말한다.

자신들은 그분만이 참된 구원자임을 알고 소망을 걸고 있었는데, 벌써 일이나 지났다고 말한다. 몇몇 여자들이 예수의 시신을 보지 못하고 천사들이 예수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사람들이 무덤으로 가서 보니과연 예수의 시신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함께 있던 예수는 어리석은 너희들이여 선지자나 예언자들이 말한 것을 믿지 못하냐고 말씀하시며 모세의 책을 시작으로 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하게 풀어서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엠마오로 가던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이었지만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일이 지나도록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자 절망하며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었다. 드러나는 힘의 메시아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분이죽으시자 깊은 절망에 빠져버린 것이다. 예수님은 절망과 슬픔 중에 있는그들을 위로하시려고 그들과 동행하신다. 그분은 그들이 절망에 빠진 이유를 물으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부터 조목조목 설명해 주신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신 것이다.

2. 부활의 증인이 되어… (28-32)

마을에 가까이 이르고 저녁이 되자 그들은 예수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음식을 대접한다. 예수께서 빵을 들고 축사하시고 떼어 나눠주시자 그제야 예수님인 것을 알아보게 된다. 순간에 예수님은 눈앞에서 사라지신다. 그들은 너무 놀라며 오는 길에 그분께서 말씀을 설명해 주실 우리의 마음이 뜨거웠었노라고 서로 고백한다. 그들은 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 열한 제자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도 모두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그리고 시몬에게 나타나신 것을 증거하고 있었다. 사람도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집으로 모셨을 빵을 비로소 예수님임을 알게 것을 증거하였다. 지금까지 자신들과 동행하셨던 분이 예수님임을 깨닫게 되자 그들은 가만있을 없었다. 당장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를 증거하려 했지만 모여 있는 제자들도 이미 알고 있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나타나셨던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하며 흩어져 있던 제자들과 사람들을 다시 모이게 하였다. 이전에는 부활을 믿지 못하며 의심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밝게 하셔서 부활하신 예수를 알아보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동시에 예수를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았다. 보이지 않아도 믿게 것이다. 부활의 기쁜소식을 들은 자들은 잠잠할 없었다. 서로 자신들이 만난 부활의 예수님을 간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자는 증인이 수밖에없다.

3. 속으로

삶의 무게에 눌려 터벅터벅 걸어가는 우리의 길은, 종종 절망과 혼란으로가득하다. 신앙을 말하지만, 부활의 소망을 실제로 붙들지 못해 서로를 의심하고 불신하는 모습이 우리 안에 있다. 고난과 현실의 어려움은 믿음의불씨를 점점 꺼트리고, 기쁨 대신 무기력함만 남긴다. 그러나 부활의 진리는 이미 우리 곁에 있다. 진리가 삶의 방향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어야한다. 빛을 붙들지 못할 , 우리는 길을 잃고 말없이 흔들린다.

부활은 오래된 이야기나 언젠가의 위로가 아니다. 지금, 순간에도 살아역사하시는 생명의 힘이다. 힘은 절망을 밀어내고 마음을 다시 뜨겁게만든다. 현실은 여전히 차갑고 버거워도, 부활의 능력은 우리 안에서 삶의방향을 되돌린다. 능력을 믿고 붙드는 자만이 무너진 속에서도 소망을 말할 있다. 결국 부활은 이론이 아니라, 견디게 하는 능력이고, 일으키는 힘이다.

믿음을 잃은 듯한 무기력은 부활을 놓친 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이미 부활의 생명이 심어져 있다. 생명이 다시 살아 움직일 , 고요했던 마음에도 다시 불이 붙는다. 뜨거워진 마음은 다시 걸어갈 용기를 낳고, 흩어진 공동체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된다. 그러므로 부활은 혼자만의위안이 아니라,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내면의 불꽃이다.

결국 부활은 현실을 외면하는 신앙이 아니라, 현실을 끌어안고도 무너지지않는 신앙이다. 삶의 한가운데서 부활의 능력을 살아내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이 있을 , 그리고 진리를 붙잡는 삶을 우리의 마음은 다시 뜨거워지고, 뜨거움은 삶의 모든 무기력과 부정을 녹인다. 그렇게 부활은 오늘의 나를 살리고 일으키는 실제적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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