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Church & Eccles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주일설교
Sunday Preaching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찬양대
Rejoice & Jublilee Choir
목회수상
Pastor Colum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영어권예배
English Praise & Worship
목회와 신학
Ministry and Theology
실시간 예배
Live Worship Service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시편 20:1-9)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시편이 다른 시편과 다르게 느껴지시는 부분이 없으십니까?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다른 시편과는 뭔가 다르지 않으십니까? 대명사 아니라입니다. 그래서 시편의 표제가다윗의인데, 정확하게는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라기 보다다윗을 위해 하나님께 드린 (기도)’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은 전쟁에 나가는 왕을 위해 드린 기도로써, 신하들이 또는백성들이 드린 중보기도로 이해됩니다. 다윗의 시대에는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시편이 어느전쟁 전후에 기록되었는지는 없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전쟁에 나갈 때에 신하들과 백성들이드려준 기도를 기억하였다가, 전쟁에서 돌아와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고, 그것이 이스라엘전체의 노래가 것입니다.

1절을 다시 봉독하겠습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환난 전쟁에 임한 것입니다. 때에 다윗의 신하들과 백성들은 왕을 위해서 기도를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를 데리시고 산에 올라가셔 기도하실 때에 예수님의 용모와 입으신 옷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부터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숨을 쉬시고 머리를 숙이신 후에 영혼이 떠나가실 때까지 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는 매일매일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시는 것이 전쟁터와 같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십자가지심을 겟세마네에서는 더욱 간절하게 기도를 하셨습니다.

다윗은 지금 신하들과 백성들로부터 기도를 받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기도를 받고 있다는 것도 굉장한 용기를 줍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까지 올수있었음은 많은 분들이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셨기 때문임을 깊이 인식한다면 감사드리지 않을 없을 것입니다.

다윗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은야곱의 하나님의 이름( 존재를 의미)’ 다윗을 높이 들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자신들의 많은 조상 가운데서 야곱의 하나님이라고했을까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수도 있고, 요셉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 여호수아의 하나님 등등 가능함에도 말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야곱의 12아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었기때문에, 야곱의 하나님은우리 민족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와 동의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아가서 야곱은 파란만장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그가 스스로 생각해도 얼마나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지, 그가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의 바로왕 앞에 섰을 때에, 바로왕이 야곱에게어르신께서는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때에 야곱이 답하기를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년입니다. 나이가 얼마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보내었습니다( 47:9).”라고 답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일생을 마디로험악한 세월이라고했는데, 솔직하고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야곱이 그렇게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님을 잡고, 엉덩이뼈가 부러져 절면서까지이스라엘 이름을 얻어낸 것처럼,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다윗왕을 붙들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2-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성소시온 같은 개념으로하나님께서 계신 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와주시고 붙잡아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소제감사제이고, ‘번제 제물을 전부 불태워 드리는헌신제입니다. 다윗은 생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의 방법을 따라서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와서 예비한 자리에 후에, 헌신과 감사의 표로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또한 하지 말아야 인구조사를 후에, 재헌신과 용서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을 향하는 다윗왕의마음을 알았던 신하들과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받아주시기를 기도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음악적 지시어인셀라 뜻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쉬어라’, ‘올려라의미로 여겨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터로 나아가는 다윗왕을 위해 기도를 드리면서셀라_쉬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목숨을 거는 싸움입니다. 때는 말씀이라도 하나님께 올려드려서 간구하고 싶을 때입니다. 상황의 절박함과 간절함으로 인해서 그침이 없이 기도를 올려드려야 같습니다. 때가셀라_쉬어라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의상황이 절박할 때는 우리의 말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느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겨를이없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미 말을 알아들었으니 이제는 내가 말하게 하라고 하셔도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응답의 말씀을 하셨음에도, “하나님, 응답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반복해서 우리의 소원을 알려드리고만 때도 있습니다. 기도는 올려드림도 중요하지만, 들음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기도에도 때때로셀라 필요합니다.

잠시 기도의 호흡을 고르며 쉼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높여 기도합니다. 4-5절이 이렇게증거합니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4절에서 5절로 넘어가면서라는 2인칭 대명사에서우리라는 1인칭 복수 대명사로 바뀌었습니다. (다윗) 마음의 소원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일 것이고, 소원은 이스라엘 전체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왕의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다윗왕의 패배는 자신들이 패배가 되며 결과는노예가 되거나 죽임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대속의 죽임을 당하셨지만, 부활하심으로써 주님의 부활과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되는 것과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승리의 확신(6-9절)

하나님께서 다윗왕으로 하여금 승리하게 하실 줄을 믿고서 6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이제는 주어가 1인칭 단수가 되었습니다.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터로 나가는 다윗왕이 승리하기를 간구했습니다. 기도가 이제는 다윗의 확신, “응답하시리로다 바뀌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오른손(능력)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팔은 강하시며, 능력은 우리를 건져 올리기에 충분한 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기도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용기이자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한 다윗은 7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당시에병거와 지금의 군대로 하면탱크와 대포를 보유한 기갑부대 같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의지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전쟁에는 무기와 군인이 하나라도 있는 것이 좋고, 말이 마리라도 있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무기들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전쟁의 승패는 화력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주시느냐 아니냐로 판가름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왕정제도가 생기기 훨씬 전에 신명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된다.(17:16)”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사무엘하 8장에는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다윗이 소바왕 하닷에셀과 전쟁을 하여, 그로부터 마병 1700명과 보병 2 명을 사로잡는 대승을거두었습니다. 마병이 1700명이라 함은, 말도 1700마리를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말이 1700마리면 이스라엘의 국방력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중에서 100마리만 남기고서 나머지 말들은 발의 힘줄을 끊어버렸습니다. 전쟁을 말의 , 무기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결단입니다. 마음을 귀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이기게하셨다고 증언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겠다는 고백은 입술만의 고백이 아니라 삶과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8-9절입니다.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비틀거리며 엎드려짐과 일어나 바로 , 이것은 세상을 신뢰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의차이입니다. 땅에서는 이것이 거꾸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반드시이렇게 된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부르고, 응답해 주시기를기도드릴 있습니다.

오늘의 시편은 왕이 전쟁터로 나갈 때에 신하들과 백성들이 드린 기도이고, 그것을 다윗이 기록한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실제 총과 칼을 들고 싸우는 전쟁이 없지만, 우리의 삶은 우리가 인지하든 하지 못하든 간에 날마다 영적인 전쟁의 연속입니다. 그렇다면 시편의 기도는 우리가 받아야 하는 기도이고,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서 매일 드려야 하는 기도입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602 사순절 (Lent) 첫째주일 한길 예수(1) (One Way Jesus) 📖 이사야(Isaiah) 20:1-3 webmaster 2025.03.07 31
601 포기할 수 없는 꿈(시편 Psalms 71:18) webmaster 2025.03.06 26
600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시 21:8-13) webmaster 2025.03.02 31
599 내 이름 아시죠 (He knows me)-시편 Psalms 91:14-16 webmaster 2025.03.01 56
598 거북이 교인과 전천후 크리스천(잠 4:23) webmaster 2025.03.01 44
597 거룩한 그루터기로 살게 하소서 (사 6:13, 행 1:12-14, 4:30) webmaster 2025.02.27 50
596 마이다스의 손’ (막 1:40-45) webmaster 2025.02.26 43
595 주님의 바램 (데살로니가전서 5:16-20) webmaster 2025.02.26 37
594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시편 20:1-9) webmaster 2025.02.26 36
593 이른 아침에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시 5:1-12) webmaster 2025.02.25 46
< Prev 1 2 3 4 5 6 7 8 9 10 61 ... Next >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 담임목사: 장재웅 (Rev. Jaewoong Chang)
Address:7565 Teague Rd Hanover MD 21076 | Cell: (410)200-3859 | Office: (410)595-6958 | Email: mdkumc@gmail.com
COPYRIGHT © 2018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