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Psalms) 63:1-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 63:1)
“O God, you are my God, earnestly I seek you; my soul thirsts for you, my bodylongs for you, in a dry and weary land where there is no water”(Psalms 63:1)
신앙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신과 같은 성스러운 존재를 신뢰하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 신앙은 거룩하신 주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고 복종하고 앙모하는 것입니다.
시편 63편은 영혼과 육체로 오직 주 하나님만을 갈망하고 앙모했던 다윗의 깊은 신앙심이 깃들어있는 말씀입니다.
광야는 누구에게 도움도 요청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그런 광야로 보내셔서 오직 하나님만 갈망하고 앙모하게 하셨습니다.
유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갈망했던 다윗은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내적 몸부림과아우성을 통해 육신과 영혼의 갈증을 해결받길 원했습니다.
다윗은 모든 문제 해결 방법을 ‘성소’에서 찾았습니다.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고 주의 권능과 영광을보기를 갈망했습니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시 63:2)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다윗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성소를 갈망했습니다. 다윗은 또한 주의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평생 찬양하고 송축하기를 갈망했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63:3)”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다 변하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사는동안, 찬양과 감사와 기도와 헌신을 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시 63:4)” “I will praise you as long as I live, and in your name I will lift up my hands”(psalms 63:4)
지금 우리 인생이 광야와 같은 상황입니까? 지금, 나는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서 무엇을 바라보고있습니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실 줄 믿고(사40:31) 날마다 주님만 앙모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내 영혼과 육체가 주님만을 앙모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