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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소수로 사는 법(사 6:13)

창조적 소수로 사는 법
(The way to live creative minority)
-이사야 6:13, 행 1:12-14, 4:30-

최근 맨하탄의 유명한 타임 스퀘어 교회, 리디머 교회, 캘리포니아의 새들백 교회등 미국의 교회들이 30% 이상의 교인 감소라는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목회 컨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 침체 위기 돌파 방안으로 한국식 새벽기도 제도 도입을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교회에 불은 ‘한류 현상’입니다.

교회가 소수의 모임으로 그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래 교회는 사회에서 소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소수로 시작하였고, 초대교회의 왕성하던 시절에도 사회적으로는 소수였습니다.

힌국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구한말 선교 초기는 말할 것도 없고, 2000년대 이전 한국 교회가 가장 왕성했던 때도 20% 주변에서 맴돌았을 뿐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소수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착시현상’이 있었습니다. 한국사회가 어려운 시절에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의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교회가 선구자 역할을 하며 사회 여론을 주도하였기에 일어난 ‘착시현상’입니다.

대형교회가 등장하고, 마치 교회가 ‘힘있는 다수’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침체 현상이 오자, 비로소 ‘거품이 빠지는 현상’이 온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는 원래 소수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창조적 소수로 사는 법’을 제대로 배워야 할 때입니다. 소외되는 외로움, 따돌림 당하는 설움, 박해당하고, 욕을 먹는 일도 견뎌야 합니다.

이사야(Isaiah)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이사야의 말씀처럼 그루터기의 ‘거룩한 소수’로 남겨진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사야서 첫 부분(1-5장)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질책 속에서도 하나님의 남겨두신 은혜는 면면히 흐르고 있습니다. 그 은혜 때문에 우리가 사는 것이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약 십분의 일이 되는 유다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남아 있더라도 그들이 이 땅이 황폐화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6:13)

그러나 나무가 잘려도 그루터기는 남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완전히 패망하도록 버려두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거룩한 씨를 ‘남은 자’ 로 두어 ‘마중물’로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뭡니까? 교회가 아무리 침체해도 거룩한 소수로 돌아갈 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남겨두신 은혜는 그 소수들 가운데 면면히 흐를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소수로 사는 법’ 을 배워야 합니다. 한국에서 대기업에 다니던 사람(somebody)이 이민와서 밑바닥부터(nobody)시작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견뎌야 합니다.

우리 이민자들은 삶에서 ‘소수로 사는 법’ 을 배운 사람들 아닙니까?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대교회는 소수였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적었지만 생명의 하나님과 연결되어 사랑과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예수님께서 목회하신 숫자는 12명입니다. 12명의 제자가 변화되면 온 세상을 구원하실 것으로 보신 것입니다.

으스대지 말아야 합니다.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그 대신 깊이 기도하고 소자 하나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다수라 생각하면서 드리는 기도는 형식에 흐를 뿐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아픔을 느끼며 눈물로 드리는 성령의 기도는 진지합니다.(행 1:14, 4:30) 하나님께서는 소수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금이 귀한 것은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남은 자의 신앙’에 깊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남은 자들’이라는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끝까지 견뎌냄으로, 그 안에 불순물이 정제된 사람들이란 뜻이 담겨있습니다.

뒤에 사람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운전할 때 속도를 내면 뒤에 있는 사람은 앞의 사람을 더욱 꼭 붙듭니다. 이 세상에서 시련이 올 때 주님을 더 꼭 붙드는 사람만이 ‘남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소수라 낙심하지 말고, 고귀한 소수가 되어야 합니다. 멋진 소수로 정금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비상하는(사 40:31) 창조적 소수, 거룩한 그루터기로 살아야 합니다. 샬롬!

오 주여
더 이상 큰 교회에 속한 것이
자랑이 되지 않게 하소서
창조적 소수로 사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거룩한 그루터기로 살게 하소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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