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17:10~15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11)
<향기 진동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이 베뢰아 사람들에 대해 말한 너그러운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열린 마음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11)’에서 보듯이, 베뢰아 사람들은 복음을 들을 때 열린 마음으로 경청했습니다. 열린 마음을 가지면 긍정적인 자세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었고, 믿음의 움이 트기 시작한 것입니다.
둘째는 적극적인 마음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받은
데서 그치지 않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11)’했습니다. 죽 그들은 믿음이 온전히 세워지기를 사모하며 성경을 연구하기까지 한 것입니다. 얼마나 적극적인 마음입니까?
이처럼 베뢰아 사람들은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적극적으로 힘써서 더욱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12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2).” 아름다운 믿음의 꽃이 활짝 피어나 그리스도의 향기가 그들의 인생과 가정뿐 아니라 그 도시에 진동했고, 시간과 함께 이어져 오늘 우리에게까지 감동으로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말씀을 읽고 들을 때 어떤 마음으로 받습니다? 열린 마음, 그리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받으면 우리 인생에도 아름다운 믿음의 꽃이 활짝 피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동하여 이웃에게 삶의 기쁨과 행복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읽고 들을 때 베뢰아 사람들처럼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마음으로 받게 하옵소서. 그래서 아름다운 믿음의 꽃을 피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샤론의 꽃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