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May 5, 2023)
📖 신명기 6:4-9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이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7)
<네 자녀를 가르치라>
부모에게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자 숙제입니다. 결혼을 하여 남녀가 부부가 되고 그러다가 자녀가 생기면 부모가 됩니다. 그렇게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엄마, 아빠가 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돌보고 양육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자녀는 귀한 선물입니다.
한편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자녀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라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신앙교육은 하나님을 아는 일과 사랑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는 일로 삶을 통해 배우고 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녀도 독립된 한 개체이고 인격이기에 부모가 뜻을 세우고 양육하기란 여간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5, 새번역).” 부모가 먼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언제 어디서나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합니다. 모든 감각과 지각,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할 사명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모가 이것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까요? 가장 좋은 가르침은 부모가 먼저 본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삶에서 배울 수 있게 가르치십시오(7-9). 자녀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도록 본보기가 되십시오. 그 가정은 물 댄 동산 같은 것입니다.
🙏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자녀에게 가르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먼저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가정, 주님이 주인 되시는 가정을 세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부모의 노래
https://youtu.be/uZlcIJ0mI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