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Apr 28, 2023)
📖 요한복음 3:22-30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29)
<기쁘게 사는 법>
세상에는 기쁜 일은 잠깐이고 슬픈 일들은 끊이지 않습니다. 질병과 전쟁과 사고의 소식, 천재지변으로 인해 세상은 조용한 날이 없는데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기쁘게 살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그가 신부를 취한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는 기쁘게 사는 법 한 가지는 우리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아는 것입니다.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28)’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하늘에서 받은 직책이 있습니다. 그것을 올바로 알고 그 목적대로 살 때 기쁨이 있습니다.
또한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것 자체로 만족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30)”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자기 삶의 목적임을 알고 기뻐합니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섭섭함을 당해도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된다면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요한과 같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기 위치를 알고 목적대로 살지 않으면,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영광을 앞세우려고 무리하면, 기쁘게 살 수가 없습니다. 내게 주신 위치를 바로 알고 목적대로 살아야 기쁨이 임합니다. 주어진 사명에 감사하며 충실히 감당할 때 기쁨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쁨보다 슬픔 많은 세상에서 환경에 좌우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격려합시다. 그리고 내게 맡겨주신 일을 성실히 감당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기쁨의 근원이신 주님, 슬픔 많은 세상에서도 기쁘게 사는 법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내게 맡겨 주신 일을 충실히 감당하여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내가 아닌 주님을 위한 일에서 더 큰 기쁨을 맛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나는 평생에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