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Jan 17, 2023)
📖 고린도전서 1:3-9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 할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8)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
고린도 교회는 분열과 분쟁, 도덕적 타락등 여러 문제로 내외적으로 시끄러운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런 상황과 맞지 않게 고린도 교회 성도들 때문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합니다(4). 또한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8-9).”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 성도들이 지금은 비록 영적으로 문제가 많고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굳게 서도록 끝까지 붙들어 주실것을 확신했습니다. 바울의 시선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었고, 또한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고, 마침내 굳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우뚝 서게 하실것을 믿었습니다.
우리도 바울의 영적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나 주위 사람들에게서 부족함과 모자람을 보게 되더라도 낙심하거나, 책망하기 보다는, 견고하게 하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중보하는 사람이 됩시다. 그것이 우리를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 오늘의 부족함을 보기보다 미래의 성숙함을 기대하시는 주님, 나 자신과 가족, 동료의 부족함 때문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온전하고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실하게 진실하게
https://youtu.be/TFGx5EMFU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