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Dec 31, 2022)
“너 하나님의 사람아”
📖 디모데전서 6:11-14
올 한 해 여러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람’ 으로서 다시 일어나 새로운 해를 걸어가라고 촉구 합니다. 특히 오늘 말씀에서 ‘피하라, 따르라, 싸우라, 지키라’, 이 네가지 동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피하라’입니다. 이는 나쁜 상황에서 빠져 나오라는 뜻입니다. 우리를 부패하게 하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들, 즉 돈을 사랑하는 것(딤전 6:10)과 음행과 우상을 피하라고 하십니다(고전 6:18, 10:14). 이것들은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자기 욕망을 앉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따르라’입니다. 바울은 사람이 따라야 할 여섯가지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의: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 삶’, ‘경건: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 ‘믿음: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사랑: 자기를 희생하고 남에게 관용을 베푸는 삶’, ‘인내: 시험과 고통 중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넘어서는 삶’, ‘온유: 성령의 지배 아래 사는 겸손한 삶’ 입니다.
셋째는 ‘싸우라’입니다. 우리는 전신갑주를 입고 ‘세상과 육신과 마귀의 시험’ 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세상의 사상과 세속주의를 본받지 않고, 주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마지막은 ‘지키라’ 입니다. 명령을 지키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준수함으로 보호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말씀에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피하라, 따르라, 싸우라, 지키라’ 에 충성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은혜의 하나님, 새해에는 돈에 대한 집착과 음행과 우상숭배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는 경건의 길을 성실히 걷게 하옵소서. 영생의 확신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있는 힘껏 달려가며 늘 말씀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도의 노래
https://youtu.be/vPxEnhGzq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