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제목 중 음악 관련 용어
1. 영장(Director of music. 시4: 등 51회와 합3:19, 1회 등 52회)
– “노래의 지휘자”, 궁중악인의 장, 예배에 있어서 음악의 지휘자.
2. 스미닛(Sheminith. 시6: 등 2회)
– “제8”이라는 뜻. 8개현의 악기. 한 옥타브가 낮은 음을 가리킴. 한 음계를 나타내는 음악 용어.
3. 식가욘(Shiggaion. 시7: 1회)
– 노래의 분위기를 지정하는 말로서 정열적인 선율로 마치 황홀경에 빠지듯이 노래 부르는 것.
격정적이고 열광적인 노래 또는 광시곡으로서 급격하게 변화 하는 리듬의 정열적인 노래.
감정을 가지고 노래하라는 뜻.
(합3:1의 “시기오놋 Shigionoth”은 “식가욘”의 복수형, 열광적인 시라는 뜻)
4. 깃딧(Gittith. 시8: 등 3회)
– “기쁜 노래 가락”. 블레셋 가드에서(삼상5:8) 유행 했던 곡이거나 가드에서 만들어진 악기를 가리키는 것으로 유추 해석.
5. 뭇랍벤(Muthlabben. 시9: 1회)
– “아들의 죽음”의 의미로 불러야할 곡조명.
6. 믹담(Michtam. Miktam. 시16: 등 6회)
– “황금의 시”, “금언의 시”, “죄를 속 한다”라는 의미.
원수로부터의 보호를 노래한 것이거나, 입술을 다문 채 허밍으로 노래하는 시라는 뜻일 수도 있다.
7.아얠렛 샤할(Aijeleth Shahar, 시22: 1회)
– “새벽의 암사슴(The doe of the morning)”,
“애정 있는 결백한 농부”의 의미로 된 음조명, 곡조의 분위기를 지시하는 용어.
8. 마스길(Maschil, Maskil. 시32: 등 12회)
– “교훈의 시”, “주의 깊은, 지적인”, “금언의 시”, “가르친다”의 뜻.
명상적 이거나 교훈적인 시를 의미. 경건을 위한 교훈의 시.
9. 여두둔(Jeduthun. 시39: 등 3회. 대상16:41, 25:1-3)
– “찬양하라”의 뜻. 집회를 인도하도록 다윗이 지명한 지휘자의 한 사람
(이들은 자녀들과 함께 비파와 타악기를 연주하면서 감사의 노래를 불렀다.)
10. 소산님(Shoshannim. Lilies. 시45: 등 2회)
– “백합화 곡조(가락)”, “혼례의 노래”로 사랑스런 신랑을 상징한 노래.
사랑의 노래. 봄노래의 이름. 백합화 모양의 악기들의 합주에 맞추어 부른 노래.
11. 알라못(Alamoth. 시46: 1회)
– “처녀”. 일종의 음부로 고음의 표시. Soprano 곡조를 가리킴. 여성합창단.
높은 음을 내게 하는 악기장치 또는 처녀들이 연주하는 악기.
12. 마할랏(Mahalath. 시53: 1회)
– “질병”, “고통”, “괴로움”을 뜻하며, 애조의 곡조로 본다.
시를 읊을 때 사용했던 악기의 이름일 수도 있다.
13. 요낫 엘렘 르호김(To the tune of “A dove on distant oaks”. 시56: 1회)
– “멀리 있는 조용한 비둘기의 곡조(A dove on distant oaks)“,
”먼 곳에 있는 소리 내지 않는 비둘기“. 70인역 성경에는 ” 성에서 멀리 사는 백성을 위하여“라고 번역.
14. 알타스헷(Altaschith. 시57: 등 4회)
“멸하지 않다 (Do not destroy)”의 뜻.
15. 수산 에둣(Shushan Eduth. 시60: 1회)
– “증거의 백합화”, “언약의 백합화(The lily of the covenant)”란 곡조의 이름.
16. 소산님 에둣(Shoshannim Eduth. 시80: 1회)
– “증거의 백합화 곡”, “언약의 백합화곡(The lilies of the covenant)”라는 의미로 사랑의 노래.
17. 마할랏 르안놋(Mahalath Leannoth. 시88: 1회)
– “병자의 노래”, ‘고통스런 질병“.
18. 안식일의 찬송 시(A psalm. A song. for the sabbath day. 시92: 등 3회)
– 포로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일 아침에 부른 찬송가.
<참고 : 성경 전체에는 찬송 216회, 찬양 100회, 송축 48회, 찬미 14회 등 378회 기재. >
19. 노래(Song. 시4: 등 75회)
– 히브리 민족의 예배(제사)와 민족적 생활에 있어서 노래하는 행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편은 “이스라엘의 노래”라고 지칭되어 왔으며 여기서는 다양한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 : 성경 전체에는 “노래”가 구약에서 197회와 신약에서 9회 등 206회 나온다. 그 중에서 하나님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고 <다윗 왕의 하프 연주 그림 ; 시편 전체 150편 중 다윗의 이름으로 서명된 것만 73편이며 2편, 95편, 96편, 105편 등 그 외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 시편 내용 중 음악 관련 용어
1. 셀라(Selah)
– 셀라는 시편에 71회(시3:4등)와 하박국에 3회(합3:3,9,13) 등 74회가 나오고 있으며, 셀라의 뜻은 “올린다”로 그 사용 방법은 분명하지 않으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① 반주부의 막간이나 변화를 알리는 음악적 표기
② 일종의 휴지부
③ 아주 중요한 내용이 있은 직후에 있어, 잠시 중단할 만한 좋은 위치를 지시해 주고 있다는 사실
④ 70인역 역자는 관현악단에게 “올리라”라고 지시하는 것으로 이 때는 노래하는 자는 조용히 하고 관현악단만이 악기를 연주하라는 것임
⑤ 한 시편의 끝이나 중간에 있는데, 후자의 경우는 제의용으로 긴 시편이 분할된 예이다
⑥ 에뎃사의 야곱(AD640-708년)은 그리스도인들이 영광송을 부른 후 제창하는 아멘과 비교될 수 있다고 했으며 신호와 함께 일종의 영광송이나 축복 송을 제창하던 것이라고 했다.
⑦ 예배시의 음악 용어로 “(소리를) 높이라” 또는 “(주악의 리듬) 올리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2. 힉가욘(Higgaion)
– 시9:16. 1회, “묵상”의 뜻, 보다 조용한 분위기로 노래할 것을 지시하는 음악용어. 아마도 이 표시 지점에서 연주되는 하프의 “정숙한 소리”와 관련 있는 것 같다. “묵상, 휴지”의 뜻, 소리를 올리라는 기호 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잠시 쉬라는 뜻.
3. 할렐루야(Hallelujah)
– 구약에 23회(시편)와 신약에 4회(요한 계시록) 등 27회가 나오고 있으며, “여호와를 찬양하라”의 뜻으로 예배 시에 모든 사람이 여호와를 찬양하며 외칠 때 사용하고 있다.
4. 악기들
– 하나님을 찬양할 때 많은 악기들이 동원되어 더욱 영광을 돌리고 있으며. 그 악기는 나팔(132회), 수금(50회), 비파(29회), 소고(17회), 제금(16회), 피리(12회),거문고(10회) 등 25종으로 구약에서 287회와 신약에서 36회 등 323회가 나오고 있다. 처음에는 악기 중에 나팔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다윗이후에는 관현악 편성 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5. “나팔을 울려 불다” (민10:5-9)
-“울려 불다”는 “타카 테루아(taqa teruah)”(히)인데 이는 경보 신호를 의미하며 나팔을 짧게 끊어 날카로운 소리가 나게 부는 것을 뜻한다. “타카(taqa)”는 일반 나팔처럼 길게 부는 것을 말한다.
– 음부로서 “멸망시키지 마소서”라는 간구를 위한 음률.
출처 ; http://blog.chch.kr/tb/b/overcomer12/32438
– 시편은 “찬송의 책”으로서 공적인 예배와 개인적인 헌신에 적합한 노래들과 역사적이며 다른 교훈들로 된 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