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통일을 위한 기도문
대한민국을 너무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여전히 둘로 나뉘어 하나될 날을 기다리는 대한민국의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삶은 가난해도 복음으로 풍성했던 고국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며 뜨거운 회개의 눈물로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수고로 1903년 원산과 1907년 평양에서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부흥의 역사를 체험했던 고국 대한민국이 전쟁의 아픔으로 둘로 나뉜지 어느덧 7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대는 바뀌고 아픔은 무뎌져가고 통일을 위한 노력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는 이 시대이지만 우리 주님의 꿈은 여전히 하나됨의 복음 통일인 줄 믿습니다.
단순한 하나됨이 아니라 그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
무너진 모든 영역이 그 복음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가능한 온전한 복음통일을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 곳의 우리 모두가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한반도를 향한 주님의 꿈을 꾸고 이루는 간절한 기도가 거룩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행하신 구원의 역사들을 기억하며 더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갈망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더 많이 세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 기도로 마침내 주님께서 하나되게 하시는 날
북한의 성도들과 남한의 기도의 일꾼들이 손을 들고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찬양하게 하시고 열린 문을 통해 땅 끝을 향해 전진하는 가슴 벅찬 날들을 또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꿈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게 하시며 마침내는 그 작정하신 일을 이루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