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굿스푼 선교회와 하늘비전교회가 4월 13일 볼티모어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도시빈민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부활절을 앞두고 볼티모어 빈민들에게 예수 부활의 메시지를 전했다.
굿스푼선교회는 13일 시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인근에서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 교인들과 함께 250여명의 노숙자와 주민에게 치킨 누들 수프, 핫도그, 과일 등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장재웅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인 고난주간에 도시 빈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와 풍성한 점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굿스푼 선교회는 16일(토) 버지니아 컬모 지역에서 라티노 도시 빈민들과 함께 부활절(빠스꾸아, Pascua) 특별 거리 미션을 진행한다.
문의 (703)622-2559
<배희경 기자> 미주 한국일보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