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자연가운데 계절을 설계하신 것처럼 인생가운데에도 계절을 만드셨습니다. 인생에도 봄이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새 일을 시작하고 흥분된 마음으로 미래를 바라봅니다. 여름이 옵니다. 그리고 한 낮의 뙤약볕 아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일들을 열심히 수행합니다. 우리 인생의 초기에 뿌렸던 씨앗의 열매들은 가을이 되면 영급니다. 겨울은 우리의 삶에서 한 기간을 마감합니다. 때로 겨울은 고난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우리는 소망가운데 거합니다. 왜냐하면 또 다른 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을 완벽하게 디자인하신 하나님은 일할 시기와 결실의 시기를 계획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고요와 휴식의 시간도 만드셨습니다. 주님께서 날마다 우리에게 동일한 일을 반복해서 성실하게 수행하라고 하시는 때가 있는가 하면 감격과 흥분, 새로운 시작의 때도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진지 네 돐이 지나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성장과 풍요의 계절인 푸르름의 계절을 지나가면서 하나님의 비전가운데 세워진 귀한 하늘비전교회의 매 예배와 각 부서, 속회와 선교회, 모든 모임과 행사가운데 가을 보리와 쌀 수확을 가득안고 활짝 웃는 농부처럼 아름다운 영혼구원의 열매와 결실을 맺고 함박웃음을 짓는 날을 주실 줄 믿습니다.
특히 9월 19일 교회설립 4주년 주일을 지나 10월 가을 바자회, 카운티 퍼밋취득및 친환경 친교실 공사시작, 11월 추수감사의 계절을 맞이할 때 잃어버린 영혼들이 전도되어 교회의 지체들로 아름답게 세워지는 하늘의 비전, 신앙의 가을을 그려봅니다.
땀 흘리며 수고하며 눈물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고 아름다운 신앙의 추억들로 영글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그 신앙의 추억들은 앞으로 우리 인생의 겨울 즉 고난의 계절을 넘어서게 하는 은혜의 힘이 될 것이고 천국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발자취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땀흘리며 뿌리는 희망의 씨앗들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들은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 세상을 치유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꿈의 요리사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비전과 꿈이 주님의 나라에 이를때까지 시들지 않고 푸르고 푸른 소나무와 같이 아름답게 세워져나가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자연의 계절처럼 우리의 인생의 계절도 합력하여 각각의 지체들과 하늘비전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에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2: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