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예화 3분기도
(7월 9일 금요일)
☕️ 예화
어느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불편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씀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바위는 원래있던 위치에서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대로 지난 8개월 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시며 말씀했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to move the rock) 말한 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to push against the rock)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로 다가가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이런 깨달음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겨났던 것이었습니다.
✍🏼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바위를 옮기는 표적’보다
‘바위를 미는 족적’이 더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기도한 것이
거절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을
때에는 다른 곳의 문을
열어놓으십니다.
내 앞에 문제의 바위가
여전히 있는 현실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종 결과는 아닙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은
실라와 함께 아시아지역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하였지만,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시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마게도냐 환상을
통해 유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걸음을 통해 당시
세계의 중심 로마에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거절하심은 나를 거절하시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하나님,
오늘도 무엇을 하든지
주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족적이 되게 하소서.
God, whatever we are doing
so that we can join You in
what You’re doing.
In Jesus Name. Amen.
📖 비전성경통독 90일
🎹 아침안개 눈앞 가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