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9)
(6월 11일 금요일)
‘단 비’
(Showers)
📖
주님께서 또 밭이랑에
물을 넉넉히 대시고,
이랑 끝을 마무르시며,
밭을 단비로 적시며,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시편 65:10, 새번역)
You drench its furrows and level its ridges; you soften it with showers and bless its crops.(Psalms 65:10)
✍️
물기 없는 메마른 땅
굳어 버린 마음들
사랑보다 미움으로
얼어 버린 이 땅
날 향한 주님의 눈물의 기도가
날 향한 주님의 간절한 사랑이
단비가 되어 메마른 맘과 이 땅을
새롭게 하시네
갈라진 땅 위에 성령의 단비로
상처입은 마음 사랑의 단비로
지금 이 곳에
주님의 은혜의 단비로
채우소서 가득 부으소서
주의 단비 내린 이 곳
모든 영혼 살리네
온 세상의 성령의 단비
멈추지 않으리
날 향한 주님의 값 없는 사랑이
날 향한 주님의 십자가 보혈이
단비가 되어 메마른 맘과 이 땅을
새롭게 하시네
📖 본문연구 (열왕기상 10-15장)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은 사울 왕에서 시작되어 다윗 왕을 거쳐 솔로몬 왕까지 120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솔로몬 왕 이후 이스라엘은 분열되었습니다. 북 왕조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남 왕조 유다는 르호보암이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분열은 예언의 성취였습니다(왕상 11:11~13)
남 유다 왕조는 르호보암에 이어 아비얌(1~8절), 아사(9~24절)가 왕이 되었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조는 여로보암에 이어 나답(25~32절), 바아사(33~34절)가 왕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사 왕은 다윗 왕 이후로 남 유다의 가장 선한 왕의 대열에 올랐습니다(요시아, 히스기야, 요아스, 아사).
첫째, 정직했습니다.
아사 왕은 사십일 년 동안 유다를 다스렸습니다(왕상 15:9-10). 아사 왕은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왕이었습니다(11절). 물론 다윗 왕도 흠이 있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왕”의 모델이었습니다. 다윗을 모델로 삼고, 하나님의 관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둘째, 개혁했습니다.
아사 왕은 종교개혁을 단행한 임금이었습니다(왕상 15:12~14) 남색하는 자를 쫓아내고, 모든 우상들을 없앴습니다(12절). 심지어 아세라 우상을 만든 마아가의 태후의 위를 폐할 정도였습니다(13절).
셋째, 성별했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할 줄 알았습니다(15:14~15) 첫째, 성전을 성별했습니다. ‘산당’과 ‘주의 성전’을 구별해야 합니다. 둘째, 마음을 성별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성별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는 산당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전에 그의 마음을 쏟아 부었습니다. 셋째, 성물을 성별했습니다. 금과 은과 그릇들을 성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드렸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성물과 그가 성별한 성물을 성전에 정성껏 구별하여 드렸습니다.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