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말씀노트 (4/24/2021)
📖 본문(느헤미야 11-12장)
성벽 재건이 완성된 후 말씀부흥을 경험한 백성들은 느헤미야의 리더쉽하에서 예루살렘에 거주할 사람들을 결정하게 됩니다.
느헤미야 11:1-12:26까지는 예루살렘 성에 남은 백성들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11장은 예루살렘 성에 남은 백성들과 예루살렘 성을 떠난 백성들의 명단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장에서는 예루살렘 성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명단을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성에 남은 백성들은 성을 건축하고 지키기 위해 남은 자들이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제기능을 발휘하고 있지 못했던 성전예배를 정비하기 위해 남은 자들입니다
우선은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성에 거하기로 했습니다. 지도자들이 본을 보입니다. 그 다음은 자원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제비를 뽑아 유대백성들의 십 분의 일이 남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 성은 넓었지만 상대적으로 주민들이 적어 예루살렘 성과성전 관리하기에도 벅찼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대의 수도로 외적의 주요 공격대상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부터 나라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나 가족이나 개인적인 일에도 하나님의 뜻을 물을 경우 제비 뽑기를 시행했습니다. 그것의 근거는 잠언 16장 33절의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는 말씀입니다. 그에 따라 예루살렘에 거주할 사람들을 결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백성들은 빠짐없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무릇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는 백성들이 위하여 복을 빌었느니라(느11:2).”
제비뽑기는 하되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자원하는 자’에 대해서 학자들은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로 봅니다. 우선은 순수하게 자원한 사람들입니다. 자발적으로 예루살렘 살기로 결정한 자들이고하나는 제비 뽑혀서 예루살렘으로 이주해야 할 백성 중 기쁜 마음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자들입니다. 백성들이 복을 빌었다는 말은 제비 뽑혔어도 이런 저런 핑계로 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도 되기 때문입니다. 어째건 순수하게 자원하는 사람들로 인해 예루살렘에 거주할 할당량 1/10의 사람들은 줄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 덕분에 이주해 와야 할 사람들이 줄게 되었으므로 축복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정착하기를 자원하는 사람들은 제비뽑기와 상관없이 십자가를 지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인 이익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생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성경은 백성들이 이 사람들을 위해 복을 빌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스스로 자원하여 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시키니까 억지로 하는 것이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내키지 않아도 자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나를 위해 갈꼬?”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1-10) 하나님을 만나고 심령이 회복된 예배자의 고백입니다.
참된 회복은 참된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부르심 따라서 하나님나라와 몸된 교회를 세우는일에 앞장서는 일, 나의 만족과 유익보다 다시 사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은 대를 이어 가정과 자손의 축복(느헤미야 11:4-5)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그들을 위해 복을 빌게 됩니다. (느11:2) 하나님의 인정과 돌보심, 공급하심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느11:6, 12:22-23, 12:47)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