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비전 새벽말씀노트 (4/23/2021)
내면적인 신앙재건(느 9:1~38)
📖 묵상나눔
예루살렘에 정착한 백성들은 성벽재건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계속 재건되어야했습니다. 그것은 외면적인 재건이 아닌 내면적인 재건이었습니다. 이 내면적인 재건에도 순서가 있었습니다. 먼저는 1) 말씀 부흥운동 2) 회개 부흥운동 3) 말씀 서약운동입니다.
느헤미야 8장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에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 앞에 나아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기쁨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 9장에서 백성들은 더 깊은 영적인 세계로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더 큰 은혜의 세계를 경험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금식하며 생활 태도를 바꾸고 자기의 죄를 자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여 모든 백성이 자기의 죄 뿐 아니라 조상들의 죄까지 함께 회개했습니다. 그때 일어난 마음이 바로 “하나님과 새롭게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거기에 인을 치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인하여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다 인을 치나이다 하였느니라(느9:38).”
죄를 철저하게 고백한 자들에게 위대한 결단이 요청됩니다. 이들은 ‘헌신 작정서‘에 서명 날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언약서를 세워 기록하고그 위에 자필로 서명 날인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죄를 회개하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삶에 헌신하는것입니다. 이대로 살 수 없고 이 수준에서 머물 수 없다는 강한 결단입니다. 배움과 성장, 성숙의 삶으로 나아가야 하겠다는 강한 열정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오늘 이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자복하고 있습니까?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지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느9:4)”
당시 낮과 밤을 각각 3시간씩 4등분으로 나눕니다. 본문에 나타난 시간은 언제인지는 분명하게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세시간씩 말씀을 듣고 세시간씩 회개하며 경배한 것입니다. 3시간 동안의 말씀 묵상과 3시간동안의 회개는 놀라운 영적 각성 운동이 되었습니다.
본문에 보시면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회개를 통해 맑은 영혼으로 회복된 자만이 진정한 경배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는 자만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을 경배하고싶은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 그룹이 일어납니다.(느9:4-5)한 그룹은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또 한 그룹은 무리들을 예배하도록 인도합니다. 오늘 성경은 그 사람들의 이름을 다 기록하였습니다. 참 예배자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5절에 보시면 무리들에게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선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참되신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초청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예배 인도자들이었습니다. “너희는 마땅히 일어나 송축할지어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과 회개운동은 더욱 큰 영적 각성으로 번져나갔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아멘의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고후 1:20) 회개하면 회복됩니다. 기도하면 가뭄속에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 내일에도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히 13:8)
부활절후 첫 사랑, 첫 열정 회복하여 참 예배자로 세워지며 진정한 영적인 부흥의 역사가 우리가 섬기는 하늘비전교회와 가정, 일터와 자녀, 지역사회, 나라와 민족, 열방가운데 불같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