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CC 새벽 말씀노트
‘받은 은혜를 쉽게 잊어버린다면’
(수 4:1-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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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한 죄를 잘 지우시지만 우리는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잘 지웁니다. 예배를 통해 뜨겁게 은혜를 받아도 돌아서면 금방 휘발되어 버립니다.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날까?
은혜가 쉽게 잊히는 이유는 당면한 삶의 상황이 하나님의 살아 계심보다 더 현실성 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더 현실성 있게 느껴지기 때문이고 예배에서 받은 은혜보다 집으로 돌아온 일상의 현실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야 하는 현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더욱 현실성 있게 바라보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수4:1-9, 6:3-5)
범람하는 요단강에 발을 디뎠고
7일 동안 여리고 성을 돌기만 했습니다.
그에게는 말씀이 가장 큰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마른 땅이 된 요단강과 무너진 여리고 성이 그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수 4:22, 6:20)
더 의미를 두었던 내 일상과
더 무게를 두었던 내 생각과
더 가치를 두었던 내 계획을
내려놓고 진짜 현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일들만이 현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시고 변함없음과 한없음으로 사랑하시고 언제나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이 우리의 진짜 현실입니다. (Source:푸처처치)
🎼 하나님 한번도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