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건물을 떠났습니다? The church has left the building.”
우리는 이러한 문구를 교회 간판에서, 그리고 이에 대한 티셔츠 디자인에서 보게 된다. 멋진 문구이며 실제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교회가 흩어졌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일까?
다음은 이미 갖추고 있어야 할 10 가지 사항이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좀 늦었지만, 이제는 갖추어야 할 때이다.
1. 교회를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라.
대부분의 교회는 이미 소규모 그룹을 위한 온라인, 줌(zoom) 또는 기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트 등을 사용하여 통신하고 있다. 일부는 Wi-Fi를 사용하지 않는 곳을 위해 DVD를 만든다. 이번 주에는 온라인 예배를 클릭하거나 소그룹에 참여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교회를 팔로우하도록 아는 모든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초대하도록 특별한 노력을 해 보길 바란다. 당신은 다른 주에 멀리 떨어져 살고 있으며 그들 근처에 교회가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을 당신의 교회로 초대할 수 있다.
2. 복음을 위해서도 똑같이 하라.
인터넷, 이메일,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 어떤 인터넷 도구를 사용하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대한 이를 활용해야 한다. 지금은 전염병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처받는 세상에 보여야 할 때이다. 여기 당신이 할 수 있는 몇 가지 구체적인 일들이 있다.
1) 당신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위기의 한가운데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에 대한 간증을 게시해 보길 바란다. 2) 복음을 나누는 게시물이나 이메일을 한다. 이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 인생을 바꾸셨습니다. 그는 팬데믹 가운데서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여기로 이동하십시오” 라고 말해 주면 된다. 그리고 https://peacewithgod.net/ 또는 https://thestoryfilm.com/과 같은 링크를 클릭하도록 한다.
3. 어르신들과 연락을 계속 유지하고, 아직 연락하지 않은 경우 연락을 시작하라.
식료품이나 약을 가져다 줄 사람과 같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전화번호, 그룹 문자 메시지 또는 그룹 이메일을 만들거나 사용하여 교회 가족에게 다가 가라. 단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업데이트만 하지 마라. 대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도 선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격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라. 정보만 제공 하지 말고 영감을 주라.
4. 교회가 이웃들과 접촉하도록 격려하라.
교회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어떻게 교회를 위해 봉사하거나 기도할지 물어보라.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이웃을 모르고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우리 대부분이 직면한 것처럼 집이라는 대피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가운데서 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구제책은 동네 산책하는 정도이다. 굳이 이렇게 지낼 필요는 없지만 이웃과 거리에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채로 대화 할 수 있다. 이웃을 알게 되면 온라인 예배나 소규모 그룹에 참여하도록 초대 할 수 있으며, 이것이 끝났을 때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5. 음식 배급으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
아직도 식사를 준비하는 학교들이 있고, 다음 식사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거의 없는 지친 의료진들이 있다. 또한 지금도 간과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6. 지역 사회를 위한 기도 사역을 개발하라.
지금은 당신이 서로 서로 돌보아 주는 것 뿐 만 아니라 자신의 지역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부 교회는 일주일 이상 하루 12 시간 또는 24 시간동안 기도 시간을 정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웹 사이트에 기도 요청을 받기도 한다. 이것은 전화, 온라인 또는 직접 대화를 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을 묻도록 교인들을 격려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다.
7.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라.
사람들에게 이번 주에 일상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을 격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하라. 메모를 작성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누군가의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리면 그들에게 감사의 말이나 격려할 수 있다. 사도행전의 중심 인물은 ‘세우는 자’로 알려진 바나바였다.
8. 성경을 최전선으로 가져 오라.
당신이 할 수 있는 곳에 성경구절을 게시하라. 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보도 분필로 격려하는 구절을 쓰고 있다. 온라인으로 보내고, 이메일 서명에 의미있는 구절을 추가하고, 아이들이 뒤뜰에 포스터를 만들도록 하라. 우리는 지금 매우 많은 부정적인 메시지들을 듣고 있다. 성경으로부터 격려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9. 교회가 복음에 담대해 지도록 도전하라.
지금의 위기보다 더 크신 사랑의 구세주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모든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일 수 있다.
10.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상기 시켜라.
브레이너드 (Brainerd)는 18 세기에 통역사를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첫 복음을 전했다. 그는 “그리스도의 공로와 자신에게 오는 모든 자를 구하려는 의지”를 소개함으로써 설교를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자신의 일지에 적었다. 여러 사람들이 괴로워 울부짖기 시작했고, 그것은 브레이너드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아직 그들에게 죄와 그 결과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존 파이퍼 (John Piper)는“브레이너드가 발견 한 것은 죄에 대한 참된 회개의 근원은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각성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 그분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슬픔보다 앞서 있다. 그것은 이상한 발견이었다. 기쁨을 깨닫는 것이 복음적인 참회의 본질이다.” 이제는 죄인들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스스로를 상기시킬 때이다.
이러한 것들은 이미 당신의 마음과 계획에 있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준비하라. 우리 세상은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찬 투데이 김기홍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