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맞으며
(롬8:34-37)
2020년 혹독한 고난 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평생에 가장 힘든 고난주간을 지나고 부활절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십자가에서의 고난과 죽음을 묵묵히 감당하심으로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를 발아래 짓밟으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갖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통해
우리는 죄사함과 구원,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사랑이 우리를 이 절망과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서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일로 우리가 사순절을 지내고 있는 것도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고난주간 더욱 더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길 소원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4-37).
오늘도 이 말씀 암송하시며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