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각자의 때가 있습니다. 예배할 때 기도할 때 전도할 때 사랑할 때 봉사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F.B. 마이어라는 성서학자가 쓴“하나님의 때(뜻)를 분별하는 방법”책에 보면 그가 예인선을 탔을 때 선장과 나눈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때 예인선은 커다란 원양 어선을 좁은 항구로 예인하고 있었습니다. 예인선이 잘못 인도 하기라도 한다면 그 큰 원양어선이 부두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마이어는 안개 낀 밤 조마조마하게 앞뒤를 살피고 있는데 선장은 콧노래를부르며 노련하게 어선을 항구로 인도했습니다.
마이어가 물었습니다. “선장님은 어떻게 이 좁은 길을 그것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이런 밤에 저 큰 배를 인도하십니까?” 선장이 웃으며 대답했다. “예, 선생님,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저기 앞에 불 빛들이 보이지요? 저기 세 개의 불빛이 일렬로 정열이 되면, ‘아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습니다. “
✍️신앙인은 자신의 때가 올바른 것인가를 판단하는데도 3개의 불빛 싸이클이 맞아야 합니다.
첫째, 성경적 확신입니다. 성경 말씀에 비추어 내 안에 기쁨과 평안 그리고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교회의 유익과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내 안에 확신이 있어도 교회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과 확신 그리고 유익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성경적 근거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유익에 더하여 하나님께 영광이되어야 합니다.
이 3개의 불빛이 나란히 맞춰질 때 그것은 틀림없이 하나님께 때(timing), 싸이클이 잘 맞추어진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안의 등잔대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저녁부터 아침까지 늘 간검하고 보살폈습니다.(출25:31-40) 성전안의 불이 있는동안 이스라엘거리에 적이 사라졌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해와 달과 별빛보다 성전안의 등불을 밝히는 일에 조금의 실수도 없도록 했습니다.
하늘비전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 예수의 심장, 하나님의 꿈이라는 뜻입니다. 하늘비전교회는 하나님의 꿈(소원, 요6:39-40)을 꾸고 이루고 나누기 위해 주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하늘꿈이 영그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성막안의 등잔대의 7등이 성소를 환하게 밝히듯이 기도의 불, 말씀의 불, 성령의 불, 전도의 불, 사랑의 불, 봉사의 불, 선교의 불을 꺼뜨리지말며 때를 분별하며 어두워져가는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