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
건초더미에서 드린 기도
성경읽기: 사 45-46; 살전 3
새찬송가: 364(통 482)
오늘의 성구 고린도후서 1:8-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고린도후서 1:11
사무엘 밀즈와 그의 네 친구는 종종 모여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1806년 어느 날 이들은 기도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폭풍우를 만나 어느 건초더미로 대피했습니다. 그 후 그들의 주간 기도모임은 ‘건초더미 기도모임’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세계선교 운동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미국 윌리엄스 대학에 세워져 있는 건초더미 기도 기념비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생각나게 해줍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이 공통된 기도제목을 가지고 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것은 같은 짐을 나누어지면서 한 마음으로 모이는 가족 모임과도 같습니다.
바울 사도는 모진 고난을 겪는 동안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기도를 통해 그를 어떻게 도와주셨는지를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앞으로도 건져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도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고린도후서 1:10-11,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특히 우리가 함께 드리는 기도를 통해 이 세상에 그분의 일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위의 구절이 다음과 같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많은 사람이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서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이 우리를 통해 여태껏 상상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그분께로 나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합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도할 때 어떻게 믿음이 강해졌습니까?
함께 기도하는 것은 함께 일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