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말씀 묵상 / 여호수아 23:1-16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안식을 얻은 뒤에 여호수아가 백성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나는 나이 많이 들어 늙었다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나님께서 당신들 편이 되어서 모든 이방 나라를 물리치고 이 땅을 유산으로 나눠주셨음을 말하고 아직 남아 있는 원주민들도 하나님께서 쫓아아내실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의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라. 그리고 다른 신들과 절대 합하지 말라. 하나님이 함게 하셨기 때문에 일당 천의 능력을 행할 수 있었다. 절대 이방인들과 가까이 하거나 혼인 관계를 맺지 말아라. 그렇게 되면 그들이 올무 가시 채찍이 될 것이며 결국 너희는 멸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를 다 이루셨듯이 경고하신 말씀도 다 이루실 것이다. 그러므로 불순종하면 우리도 멸망할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 하나님이 명하신 언약의 말씀을 철저히 지켜라.
아주 명쾌한 유언이다. 군더더기 없이 분명하다. 오로지 하나님이 하신 일이며 하나님이 하실 일이니까 절대 하나님을 사랑하고 충성하고 절대 이방인이나 이방신을 가까지 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가 이 땅에서 안식을 영원히 누리게 될 것이다.
이처럼 짧지만 힘 있고 확신 있는 멧시지를 남길 수 있음은 그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하였기 때문이었다. 그가 말씀대로 살아보니까 그대로 되었다. 그래서 그는 말씀 언약을 철저히 지키며 살라고 간곡히 당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복의 말씀과 저주의 말씀 두 가지를 항상 주신다. 복의 말씀이 이뤄졌듯이 저주의 말씀도 이뤄짐을 기억하고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해야 한다.
지금까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왔다. 하나님을 신뢰하였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루셨다. 다른 부모들처럼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살지 않았다. 자식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을 확신하며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믿음으로 살아왔다. 이 믿음을 굳건히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 믿음을 자녀들과 공동체에게 알려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