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9월 19일 예수님께서 우리를 홀로 만나심
마가복음 4: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우리가 병이나 슬픈 일이나 실망이나 깨어진 관계 등으로 인해 홀로 있게 될 때 우리는 외로움을 느낀다. 또한 아무와도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 당신이 허락만 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셔서 모든 것을 설명하시기 시작하신다. 성경을 읽어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두 제자를 어떻게 훈련시키시는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이 어려움을 당해 난처해질 때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모든 것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는 때는 성령을 받은 후였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홀로 있을 때 꼭 찾아오신다. 오셔서 분명하게 알려주시는 한 가지는 우리의 영혼의 상태다. 복잡하고 평안할 때는 볼 수 없었던 자신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슬픔과 난처함은 당신에게 큰 혼동을 줄 것이다. 그러나 주의 설명을 들으면 모든 것이 이해가 간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정을 잘 이해한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실제 아픔을 주실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사정을 이해할 수 없다. 각각의 제자들 안에는 성령에 의해 드러나야 할 무지와 아집이 가득차 있었다. 당신에게 당신이 보지 못하는 무지와 아집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는 오직 예수님께서 우리를 홀로 다루실 때 이를 깨닫게 된다. 지금 당신은 홀로 있는가? 그렇다면 주께서 당신을 찾아오시는 것을 반갑게 맞이하라. 쓸데없는 생각들과 근심과 복잡한 관계, 또는 세상일들에 대한 자질구레한 생각을 내려놓으라. 그 대신에 예수님을 홀로 만나라. 우리가 홀로 있게 될 때 마음속에서 모든 시끄러운 생각들을 잠잠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오직 주님과만 단둘이 있게 될 때, 그때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여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