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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8/5/2019.

“지금 내 환경이 꽉 닫힌 감옥같을지라도”
성경묵상의 나눔: 빌립보서1:12-21

성경의 시대에 감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험악했다. 바울의 로마에서의 수감상태가 비교적 온건했다하나 감옥은 감옥이다. 그럼에도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당한 일이, 내가 매임이 도리어 복음전파에 진전이 되었다(12)”
“예수때문에 내가 여기있음을 (예수를) 모든 시위대 안과 모든 사람이(13) 알게 되었다”
“ 나의 매임때문에 여러 형제들이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14)”

지극히 제한된 환경인 감옥에서 바울은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사역을 지속할 수가 있었을까?
정말 지금 꽉막힌 내 처지에, 그리고 스스로 감옥같다 여기며 한계를 탓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살펴보며 나를 돌아본다.

– 그대의 꽉 닫힌 한계에 기도와 찬양으로 주를 모시라.
바울은 감옥에서 기도와 찬송이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빌립보 감옥의 기도와 찬송, 지진과 온갖 열려짐과 간수가족의 구원을 결코 잊을 수 없었을 것이다.

– 내 안에 예수가 사심을 선포하라.
바울은 이미 예수 안에 죽고 예수와 사는 사람이었다. 감옥이 죽음과 아주 가까운 곳이었다 해도 그에게는 평안이 있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21)”

– 나의 닫힌 한계와 문제를 기도동지와 성령께 나누라.
바울도 결코 혼자가 아니었기에, 누군가가 도와주었기에 감당할 수가 있었다. “너희의 간구와 성령의 도우심이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이라(19)”

흙탕튀는 인간관계속에서도 함께 빠져들지 말고, 예수 사랑으로만 채우고 대하라.
“투기, 분쟁, 괴로움을 더하기, 겉치레신앙(15-18)등 별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도 복음전함의 목적을 잃지않는다면, 끝까지 사랑으로 대한다면 나머지는 주님이 하신다!

우리 기억하자. 내 감옥같은 처지는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하나님이 일하게 하시는 기회다. 그러기에 주님은 그 때를 오히려 기다리신다. 지금이 그 때가 아닐까?

“성도에게는 그리스도로부터 격리되는 것 외에는 실패라 부를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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